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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작산실 무용 올해의 신작 허성임의 넛크러셔 NUTCRUSHER

무용

by 이화미디어 2018. 12. 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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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tcrusher 26th 사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여성의 몸을 바라보는 관점, ‘바라보다’와 ‘보여주다’ 안무가 허성임의 <NUTCRUSHER>가 2018년 창작산실, 무용부문 올 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2019년 1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바라보는 여성의 몸과 보이는 여성의 몸 그리고 보여 주고자 하는 여성의 몸, 이 작품은 여성의 신체화, 신체의 대상화 그리고 몸이 조작 되어지는 여러 가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

구조적 힘의 역동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저항하며 파괴되고 해체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여정이다. 여성 신체의 상품화는 몸이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들 그리고 보고자 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관객의 응시를 불러온다.

몸의 움직임은 공간을 해체하며, 반복되고 관례가 되어버린 사회에서 여성에게 바라는 여성성에 대한 다른 시점을 제시 한다. 관객의 응시는 우리가 보여주고자 하는 “시각적 즐거움”에서 시작하여 몸이 이를 수행하고 시연, 재현해 나가는 왜곡된 사회 구조를 보여 준다.

<Nutcrusher>은 사회적 구성물로서 여성의 몸이 어떻게 대상화 되어 가고 이것을 바라 보는 여성의 몸을 어떤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제안 또는 탐구 하는 과정이다.

▲ Nutcrusher 26th 사진


여성의 대상화와 그로부터의 저항

여성의 몸, 여성의 몸이 지니고 있는 힘, 그리고 그것을 보는 각도. 익숙해져버린 여성의 대상화와 그로부터의 저항과 갈등을 통해 우리가 안고 가야하는 사회구조의 가능성을 열어본다. 


>> 안무가 소개 및 연혁: 허성임


- 한성대학교 학사, 석사 졸업 - 벨기에 P.A.R.T.S 안무자 과정 졸업 

안무가 허성임은 벨기에 얀 파브르, Les ballets C de la B, 아바토와 페르메 등과 작업해왔으며 현재 Needcompany의 객완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HER Project 는 허성임이 창단한 무용단으로 개인 작업 이외에도 여러 장르 예술인들과의 협력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독일, 영국,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다수 국가와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 프랑스 Lille Opera “Troi Contes” 안무, 출연

2018년 대구시립무용단 정기 공연 “Meanless meaning” 안무 

2018년 Human wall 야외 공연 (Refugee week)

- V&A Museum, British Museum, Theater Delicatessen 공연

Roehampton University BA 안무(2018)

Human wall (2017 research)

- University of Bedfordshire MA dance and choreography students 안무 

University of Bedfordshire, Testbeds Artist 선정(2017)

And there were Two(Royal college of Art, 2017)

You Are Okay!(2017)

- Solo Tanz Festival, Theater im Ballsaal  공연- 한국-유럽 수교 55주년 기념공연, Brussels Bozar theater

- Korean dance festival Nona theater, De Woeker, De Grote Post (예정)

Tanz recherche #17 선정(2015) 

- 7주간 파독 광부 리서치 진행(독일, 본)

 Tuning(2014)

- 장수미, Tomas Jeker와의 공동 작업- LIG아트홀(한국), 프라이브르그극장(독일), solo thurn(스위스) , Ufer Studio(독일) 공연 

 En-trance(2013)

- 아바토와 페르메와 솔로 작업 “En-trance”

- 벨기에 Roeselare, Mechelen, Brussels 그리고 한국에서 솔로이스트 공연  ㅇ Philia(2012)

- 장수미, Tomas Jeker 와의 공동 작업- 독일 프라이부르그 극장에서 레파토리화되어 20회 이상 공연

- 한국 SPAF 초청, 스위스 Zurich Spektacle 페스티벌 초청 극장(독일), solo thurn(스위스) , Ufer Studio(독일) 공연 


>> 출연진 소개

허성임


허성임은 벨기에 파츠(P.A.R.T.S) 학교 안무자 과정을 졸업한 후 얀 파브르, 레 발렛 씨데라비, 알리아스, 아바토와 페르메, 니드컴퍼니와 함께 작업하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 모다페, 2013년 한팩 솔로이스트, 201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등에 참여했으며 201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해외초청작 니드컴퍼니의 ‘머쉬룸’ 무용수로 내한한 바 있으며 2015년 벨기에 아바토와 페르메 극단과의 합작은 춤비평가 협회 올해의 베스트 작품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벨기에 니드컴퍼니(Need company)의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며 개인 작업으로 유럽 여러 국가에서 무용수로, 안무자로, 콜라보래이터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다.
 

Yen-Ching Lin 옌칭린

대만에서 나고 자란 옌칭린은 타이페이국립대학교와 런던컨템포러리댄스스쿨에서 수학했다. 옌칭린은 Maresa von Stockert, Charles Linehan, Jonathan Lunn, Jan de Schynkel, Didy Veldman 등의 안무가와 작업했으며 호페쉬쉑터무용단, 베른발레 소속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0년 아크람칸무용단에 합류해 워크숍을 지도하고 아크람칸 레퍼토리의 재공연을 도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아크람칸에서 리허설디렉터로 재직했으며 2018년 콜드앙상블에 합류했다.  


Martha Pasakopoulou 마사 파사코폴로


그리스 출신의 마사 파사코폴로는 런던과 아테네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이다. 아테네국립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한 마사는 런던에서 현대무용 퍼포먼스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마사는 Wally Cardona, Eva Recacha, Robert Clark, Tino Sehgal, Marina Adramovic, Stefanos Tsivopoulos 등의 안무가들과 다수 협업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개인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료 Aris Papadopoulos와 함께한 <touching.just>는 2018 Aerowaves에 선정되었다


▶여성으로서, 무용수로서, 동양계 이민자로서 안무가 허성임이 바라보는 여성의 몸

▶바라보는 몸, 보이는 몸, 보여주고자 하는 몸 등 여성의 몸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질문

▶2018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무용 부문) 선정, 허성임 안무의 <NUTCRUSHER>


>> 공연개요

공연명: 넛크러셔 NUTCRUSHER

일시: 2019.1.18.(금) 20:00 / 2019.1.19.(토)-20.(일) 19:00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러닝타임: 50분(예정)

티켓가격: R석 3만원 / S석 2만원※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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