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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 티켓오픈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19. 1. 1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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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영화음악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음악과, 오늘날 가장 영향력있는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100년 역사의 LA 필하모닉, 그리고 그 음악이 쓰인 오리지널 영화가 한자리에 만난다.

오는 2019년 3월 1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존윌리엄스 영화음악콘서트’는 전통의 LA필하모닉의 고품격 사운드와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귀한 자리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로 자리해 온 LA필하모닉은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은 전통의 악단이며, 클래식 음악계를 열광하게 한 예술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의 역동적인 리더쉽 아래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LA 필하모닉은 그동안 댄스, 연극, 영화 등 폭넓은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정의를 다시 쓰는 작업도 해오고 있는데, 이번 존 윌리엄스와의 협업도 그 중 하나이다.

존 윌리엄스는 LA필하모닉과 두다멜의 음악성과 예술성에 깊이 감탄하여 녹음작업을 의뢰하였고, 그들의 앨범이 곧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되며, 또한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연주할 예정이다. 


본 내한공연에서는 <해리포터> <스타워즈> <쉰들러리스트> <쥬라기공원> <죠스> 등 영화음악사에 길이 기록될 메가히트 음악들이 두다멜 지휘의LA필하모닉 연주로 울려퍼지며, 음악에 맞춰 대형 스크린에 오리지널 영화가 함께 상영된다.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은 2019년 창단 100주년을 맞이하여 페스티벌투어를 나섰다. 우리나라에는 3월 16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교향곡 및 피아니스트 유자왕 협연, 17일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존윌리엄스 영화음악콘서트, 18일은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유, LA필하모닉의 수석들이 함께하는 체임버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존윌리엄스 영화음악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구입 가능하다. (인터파크: 1544-1555, 마스트미디어 02-541-6403)


-공연 프로그램 

WILLIAMS Olympic Fanfare and Theme

올림픽 팡파르 테마 

WILLIAMS Excerpts from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영화 <미지와의 조우> 중 Excerpts 

WILLIAMS Out to Sea/Shark Cage Fugue from Jaws

영화 <죠스> 테마 중 Out to Sea/ Shark Cage Fugue 

WILLIAMS Three Selections from Harry Potter

영화 <해리포터> 테마

WILLIAMS Theme from Schindler’s List

영화 <쉰들러 리스트> 테마 

WILLIAMS Adventures on Earth from E.T. The Extra-Terrestrial

영화 <E.T> 중 Adventures on Earth 

WILLIAMS Flight to Neverland from Hook

영화 <후크> 중 Flight to Neverland

WILLIAMS Theme from Jurassic Park

영화 <쥬라기 공원> 테마

WILLIAMS Three Selections from Indiana Jones

영화 <인디아나 존스> 테마 

WILLIAMS Sayuri's Theme from Memoirs of a Geisha

영화 <게이샤의 추억> 중 사유리의 테마 

WILLIAMS The Imperial March from The Empire Strikes Back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중 Imperial March

WILLIAMS Yoda's Theme from The Empire Strikes Back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중 요다의 테마 

WILLIAMS Throne Room and Finale from Star Wars

영화 <스타워즈> 중 Throne Room


▲ 구스타보 두다멜 (사진제공=마스터미디어)

구스타보 두다멜 ㅣ 지휘자 


동시대 가장 뛰어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구스타보 두다멜은 음악이 치유와 화합, 영감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진 음악가이다. 두다멜의 음악적 성과들은 세계 유수의 콘서트홀 뿐만 아니라 강의실, 비디오 스크린, 극장 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전세계 젊은이들의 예술 향유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두다멜은 이러한 행보를 통해 음악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두다멜의 2018/19 시즌의 중심에는 LA필하모닉의 100주년과 LA필하모닉 음악감독 취임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들이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르디의 <오텔로>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를 앞두고 있고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프린스턴 대학교 레지던스 아티스트 활동도 이어가게 된다. 


두다멜의 지휘 아래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부상한 LA필하모닉은 동시대의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고 폭넓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지털 매체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LA필하모닉의 기념 행사는 오케스트라와 두다멜의 비전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존 애덤스, 필립 글라스, 스티브 라이히와 같은 권위 있는 작곡가들과 줄리아 아돌프, 애슐리 퓨어, 앤드류 노먼, 테이션 소레이, 카마시 워싱턴, 두 윈 등 신진 작곡가들에게 50편이 넘는 신작을 위촉했고, 허비 행콕, 모비, 앤드류 버드 등과의 장르를 뛰어넘는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아카데미 시상식 연주, 아시아 투어 등도 계획되어 있으며 LA필하모닉의 100주년 기념 선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10,000장의 무료 공연 티켓이 배포될 예정이다.

음악 교육과 예술을 통한 사회 발전을 주장하는 두다멜은 1975년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에 의해 시작된 몰입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불과 19세의 나이에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한 두다멜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스웨덴, 보스턴, 비엔나 등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중인 엘 시스테마 유사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두다멜은 2018년 빈필과 함께 북미와 남미 14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함께했는데, 투어의 일환으로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한 ‘예술과 시민권’ 워크숍에는 남∙북미 전역에서 모인 300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문화적 연대를 이루었다. 두다멜은 UN과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여 음악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애썼고, 2017 노벨상 콘서트에서는 인문예술과 과학의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다멜은 LA를 기반으로 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LA 유스 오케스트라 (Youth Orchestra Los Angeles, 이하 YOLA)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창단된 YOLA는 LA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수만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YOLA 센터가 잉글우드에 건립될 예정이다.
 

높은 수준의 음악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소수의 클래식 음악가 중 한 명인 두다멜은 미국 C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60분>에 세 차례나 출연했으며 PBS 스페셜에서도 ‘두다멜: 삶을 지휘하다’라는 타이틀로 관련 방송이 이루어졌다. CNN의 크리스티안 아만포, 코난쇼의 코난 오브라이언, 레잇 나잇 쇼의 스티븐 콜베어, 세서미 스트리트의 엘모 등이 다양한 프로에서 두다멜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에미상 수상작 ‘정글의 모차르트’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YOLA 단원들과 함께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참여해 콜드플레이, 비욘세, 브루노 마스 등의 팝 스타들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이 무대에 오른 최초의 클래식 음악가로 기록되기도 했다. 2017년, 두다멜은 매년 전세계 90개국에서 6천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빈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지휘자로 낙점되면서 신년음악회 무대에 오른 최연소 지휘자로 기록되었다. 두다멜은 존 윌리엄스의 개인적인 요청으로 ‘스타 워즈: 꺠어난 포스’ OST에 지휘자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작곡한 디즈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에도 함께했다.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구스타보 두다멜은 미국에서 예술 확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파에즈 메달과 파블로 네루다 문화예술공헌상, 2016년에는 아메리카 소사이어티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론지 음악학교로부터 레너드 번스타인 공로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 중 하나인 뮤지컬 아카데미 선정 올해의 음악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유진 맥더모트상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09년에는 프랑스 문학과 예술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고, 그의 고향인 바르키시메토에 위치한 리산드로 알바라도 중서부대학교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예테보리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2008년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는 그들의 멘토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스페인의 명망 있는 상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두다멜은 하버드대학교로부터 ‘Q 프라이즈’를 받았다. 2009년에는 타임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1981년 베네수엘라의 바르키시메토에서 태어난 구스타보 두다멜은 하신토 라라 음악원에서 호세 루이스 히메네즈와 프란시스코 디아즈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 이후 라틴아메리카 바이올린 음악원에 진학하여 루벤 코바, 호세 프란시스코 델카스티요와 함께 바이올린 공부를 이어갔다.

아마데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던 1993년부터 지휘법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1996년에는 로돌포 사글림베니와 학업을 이어가며 아마데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1999년에는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고, 오케스트라의 창립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에게 지휘 수업을 받았다.

2004년 구스타프 말러 지휘상 수상을 계기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2006년 괴텐부르크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했고, 현재는 이 악단으로부터 명예 지휘자 직위를 수여 받았다. 두다멜 초창기의 음악적 경험들과 멘토링 활동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토대로 2012년 구스타보 두다멜 재단이 설립되었으며, 두다멜 재단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를 통해 인권 증진을 꾀하고 동시에 학습과 통합, 사회변화를 이끄는 촉매로 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A필하모닉 


LA필하모닉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두다멜의 역동적인 리더십 아래 고전적인 레퍼토리부터새로운 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무대에서의 연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오케스트라의 예술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18/19년은 오케스트라 창단 100주년을 맞은 시즌이다.

LA필하모닉을 상징하는 두 개의 공연장(프랑크 게리가 디자인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과 할리우드 보울) 에서는 25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리는데, 오케스트라가 직접 무대에 오르거나 기획에 참여한 이 공연들은 다른 오케스트라나 문화예술 단체들과 비견할 수 없는 다양함과 전문성을 담고 있다.
 

겨울 시즌 동안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약 165회에 달하는 공연을 선보이는 LA필하모닉은 다채로운 페스티벌과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향곡 작품들을 경험하고 특정 아티스트 혹은 작곡가의 작품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또한, LA필하모닉은 현대 음악 시리즈인 ‘그린 엄브렐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곡가들에게 다양한 신작을 위촉하는데 이러한 동시대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시즌 프로그램 전반을 통해서도 명백하게 드러난다.
 

2017년은 LA필하모닉 창작 분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존 애덤스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다.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인 레이캬비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아이슬란드 음악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고, 말러의 오케스트라 작품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해 두 명의 빈 출신 거장 작곡가 작품들을 조명했으며, 유발 샤론이 감독을 맡아 루 해리슨의 ‘젊은 시저’를 무대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세계 초연했다.

2017/18 시즌은 멕시코 시티 동시대 음악가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CDMX 페스티벌로 막을 열었으며, 이후 LA필 연주자들과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흥미로운 연주단체들이 선보이는 팝업 공연들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연례행사 ‘정오에서 자정까지’가 열렸고, 애니 고스필드의 신작 ‘세계의 전쟁’을 세계 초연했으며, 수석 객원 지휘자인 수잔나 멜키가 이끄는 콘서트 시리즈, 그리고 작곡가 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공연 ‘번스타인 100’ 등이 이어졌다.
 

2003년부터 겨울 시즌마다 LA필하모닉의 상주홀로 사용되고 있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은 디자인과 음향 두 가지 면에서 모두 극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로스엔젤레스시와 오케스트라가 가진 에너지, 상상력, 창조 정신 등을 구현해낸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임지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 대해 “곡선미가 돋보이는 외관과 음향적으로 뛰어난 내부를 가진 게리 프랭크의 건물로 도시의 중요한 랜드마크 건축물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LA 시민들이 실제로 연주회장을 찾는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고 언급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드디어 LA필하모닉이 지위에 걸맞은 홀을 갖게 되었다”고 평했다.
 

LA필하모닉은 뉴욕, 파리, 도쿄 등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갖는 것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내외 투어를 진행한다. LA필하모닉의 첫 번째 투어는 1921년에 이루어졌고, 1969/70시즌부터 연례 투어가 시작되었다. 2016년 가을에는 두다멜과 LA필하모닉이 함께 미서부 투어를 진행, 코스타메사,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시애틀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또한, LA필하모닉은 매 시즌 유명 음악가들의 리사이틀, 재즈, 월드뮤직, 방문 오케스트라 공연, 스페셜 홀리데이 콘서트, 실내악 시리즈, 오르간 리사이틀, 바로크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적 자산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들이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데, 그 중 LA필하모닉의 첫 번째 클래식 음악 뮤직비디오는 아이튠스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이번 시즌 LA필하모닉은 주목할 만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루이스 안드리센의 ‘세계의 신작’은 2017년 11월 넌서치를 통해 발매되어 최근 BBC 뮤직 매거진 오페라 어워드 후보에 올랐고, 루 해리슨의 오페라 ‘젊은 시저’는 2018년 2월 인더스트리 레코드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2016년 LA필하모닉과 에사 페카 살로넨이 함께 연주한 프랭크 자파의 ‘200 모텔스’의 실황 음반은 그래미상 ‘최우수 클래식 컴펜디엄’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 오프닝 나잇 갈라콘서트 실황은 미국 PBS에서 방영되었고, 이 방송을 통해 2012년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 두다멜의 지휘로 연주한 브람스 제4번 교향곡 공연실황 음반은 그래미상 최고의 오케스트라 음반상을 받았으며, 1974년 주빈 메타의 지휘로 연주한 라벨의 ‘볼레로’ 음반으로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로스엔젤레스 최초의 상설 오케스트라인 LA필하모닉은 백만장자이자 아마추어 음악가였던 윌리엄 앤드류 클락 주니어에 의해 1919년 창단되었다. 월터 헨리 로드웰이 첫 번째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어 1927년까지 활동했고, 이후 게오르그 슈네보익트 (1927-1929), 아투르 로진스키 (1929-1933), 오토 클렘페러 (1933-1939), 알프레드 왈렌스타인 (1943-1956), 에두아르트 반 베이눔 (1956–1959), 주빈 메타 (1962-1978),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1978-1984), 앙드레 프레빈 (1985-1989), 에사-페카 살로넨 (1992-2009)에 이어 2009년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구스타보 두다멜이 현재까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 존 윌리암스 (사진제공=마스터미디어)

존 윌리엄스 ㅣ 작곡가 


내 영화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지만, 그것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윌리엄스의 음악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와 더불어 생존하고 있는 영화음악계의 거장 중 하나로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 작곡가 존 윌리엄스.


뉴욕주에서 재즈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나 UCLA에서 작곡을 배우고 줄리아드스쿨에서 작곡과 피아노, 지휘법을 배운 그는 졸업 후 작은 클럽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일하다가 텔레비전 및 영화의 음악을 편곡하면서 1960년대 초부터 영화음악에 입문하였다.
 

노먼 주이슨 감독의 ‘지붕 위의 바이올린'으로 아카데미 편곡상을 받은 이래 로널드 님 감독의 ‘포세이돈 어드벤처‘, ‘타워링‘,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 워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조스’, ‘E.T.’, ‘쉰들러 리스트‘ 등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아카데이 영화음악상 후보작만도 32편에 이르며 골든글로브상 4회, 그래미상도 21회나 수상햇다.

1980년대부터 미국 영화음악을 실제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대규모 오케스트라에 의한 웅장한 사운드를 사용한 뛰어난 구성력으로 오랫동안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하면서도 항상 새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창조해 왔다. 

지휘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그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까지도 계관 지휘자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공연개요 3월 17일 (일) 5pm 올림픽 체조경기장

티켓 VIP석 18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4인 패키지 10% 할인 (동일 등급에 한함)

6인 패키지 15% 할인 (동일 등급에 한함)

초,중,고 학생할인 15% (본인만, 배송 불가, 당일 수령시 학생증 제시, 미지참시 차액 지불)

티켓오픈 1월 15일 (화) 시간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주최 및 공연문의 ㈜마스트미디어 02-541-3173 


-두다멜 지휘의 LA 필하모닉, 창단 100주년 기념 페스티벌 투어나서

-해리포터, 스타워즈, 죠스 등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명곡

-오리지널 영화 영상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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