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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창작 합창의 밤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19. 1. 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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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 제176회 정기연주회 한국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Ⅺ 「창작합창의 밤」이 오는 2월 14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에서는 지난해 제171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의 밤」에 이어 제176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의 밤」를 준비했다. 우리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신선한 멜로디를 담아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연주회는 공모를 통해 7곡을 선발하고, 유명 작곡가 위촉을 통해 6곡을 준비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곡으로는  김신 작곡 <초혼>, 박민정 편곡 <쾌지나 칭칭 나네>, 서지웅 편곡 <옵빠는 風角쟁이>, 성찬경 작곡 <시제2호>, 오이돈 작곡 <빨래>, 최민선 작곡 <Singing Bird>, 황미래 작곡 <내 옛날 온 꿈이> 준비되었으며, 청중의 취향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유명 작곡가에 의해 위촉된 곡으로 김진수 작곡 <마지막 편지>, 박정선 작곡 < Magnificat>, 이호준 편곡 <남촌>, 전경숙 작곡 <달빛-긴강강술래>, 정종열 작곡 <교목>, 황성호 작곡 <아가야, 너를 생각하면>이 준비되었으며, 이번 연주회 「창작합창의 밤」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국립합창단이 연주하며, 온 국민이 합창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길 바라는 국립합창단의 마음을 담아 「창작합창의 밤」을 관람하는 관객에게 당일 발표하는 곡 악보와 녹음된 CD를 증정한다.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클래식, 합창음악을 전공하는 전공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 합창단이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합창곡 개발과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방법, 해석법의 정립 등 합창음악 발전과 국내외로 합국합창의 보급과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 공연문의 02-587-8111)

▲ 국립합창단 연주장면 (사진제공=국립합창단)


또함 지난해에 이어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동방의 빛」을 3월 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국립합창단은 세계만방에 대한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감격의 순간인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산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제 99주년 3·1절 기념공연 「한국의 혼」으로 온 국민의 심금을 울린 탁계석 대본에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오병희가 곡을 썼으며,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성숙한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서양 관현악을 기본으로 하여 대금, 훈, 피리, 가야금, 운라, 꽹과리, 모듬북 등의 국악기와 소리꾼을 통해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했다.

또한, <진도아리랑>, <경기아리랑>, <강강수월래>, <태평가>, <서우제소리> 등 민요의 선율을 모티브로 내레이션과 어린이합창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창작칸타타 「동방의 빛」은 총 3부 구성으로 제 1부 건(建)은 한국의 역사를 표현하며 기악곡, 합창, 아카펠라, 3중창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제 2부 혼(魂)은 한국의 정신을 담아 한민족의 흥과 애환, 고비마다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힘찬 기백을 나타내었다.

제 3부 판(pan)은 한국의 음악으로 만세삼창을 부르는 독립의 노래<함성 Pan Korea>, 태평성대를 비는 노래<회상>, 자주독립을 축하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는 축제의 노래<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 「동방의 빛」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온 국민과 함께하고자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0년의 기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대규모 창작칸타타 연주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뜻 깊을 듯하다.
 

 「동방의 빛」은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국립합창단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또한,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하는 국립합창단은 매달 관객을 위해 정기연주회 및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문의 : 국립합창단 02-587-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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