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가 속삭이는 가을밤의 러시아, 고기연 비올라 독주회 개최
비올라로 그려낸 러시아 음악의 정수글린카,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까지 - 극적 테크닉과 절제된 감정을 아우르는 무대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반주계속되는 고기연의 '유산'시리즈, 그 다음 여정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9월 4일 목요 오후 7시 30분, 로데아트센터에서 비올리스트 고기연이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독주회는 ‘러시아의 유산 : 비올라를 위한 보리소프스키'라는 부제를 통해 러시아 비올라 음악의 거장 보리소프스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러시아 비올라 음악의 정수를 되짚는 무대이다. 고기연은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주자로 활동하며, 탄탄한 음향과 섬세한 해석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숙명..
콘서트
2025. 7. 3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