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 코로나블루에 지친 우리 아이들.. 새해맞이 마음챙김하자! THEATER=THERAPY

·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겨울방학, 햇살같은 13편의 예술공연이 집으로 찾아온다!

· 이어지는 집콕에도 우리 아이는 에너지 대방출!

· 우리 아이 인생작을 온라인에서 찾았다!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새해 버킷리스트, 코로나블루 극복은 공연으로! “THEATER=THERAPY”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1월6일(수)부터 1월24(일)까지 총 19일간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와 종로 아이들극장,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I’m still with you: 내가 너와 함께할게’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이 공연 축제가 아주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코로나19로 자라나는 아이들은 ‘거리두기’, ‘제한적 등교’, ‘언택트’, ‘격리’ 등 단절의 단어를 무수히 접했다. 결국 아이들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돌아와 반짝이는 하루를 이야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넓히는 기회를 잃었고 이러한 ‘만남의 단절’은 고립감과 우울감을 자아냈다. 이에,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하 아시테지 코리아)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더는 세상과의 단절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아이들의 곁에서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테지 코리아 방지영 이사장은 “사람의 기본 욕구인 사회적 욕구를 자라나는 아이들이 해소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 생각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소통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믿어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예술과 공연이 아이들의 곁에서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해야 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객의 곁에 함께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4편의 뉴챌린지 공연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9개의 대표공연, 서울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플랫폼(Korean Performing Arts Platform for Children and youth, 이하 K-PAP)은 그간 단절되었던 정서적 교감과 활력이라는 희망을 품에 안고 객석 관객들과 안방 시청자들을 동시에 찾아간다.

이어지는 집콕에도 우리 아이는 에너지 대방출!

우리 아이 집콕 필수템은? 온라인으로 만나는 예술공연!

집콕 대영상시대, 찾아라! 나만의 특별한 예술공연!

특히 이번 축제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을 넘어 전국의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9개의 대표공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1월 7일부터 네이버TV의 ‘후원 기능’을 통해 선보여지는 이번 영상은 ‘공연영상이 기존의 영상매체들과 어떤 차이를 가져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담아냈다. 무대뿐만 아니라 평소 관객의 눈길이 닿는 공연장의 곳곳이 담긴 영상이 랜선 넘어 공연장의 기분 좋은 소란과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시설과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집콕’하며 즐길 영상 콘텐츠가 필요하다면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예술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시테지 코리아에서는 이번 축제가 끝난 뒤에도 집에서 다양한 예술공연을 체험하고 싶은 전국의 관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이후 LG유플러스 IPTV와 모바일TV 그리고 온라인 공연영상 플랫폼 ‘플레이슈터’을 통해 지속해서 관객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테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겨울방학, 햇살같은 13편의 예술공연이 찾아온다!

꽁꽁 얼어버린 겨울방학을 녹여줄 9편의 대표 작품과 4편의 뉴챌린지 작품


◇ 대표공연 9작품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수상한 외갓집(1.6-1.7/추천연령 4세이상)“은 예술가 ‘엄마’들이 시작한 마을기업이자 공연단체인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창작국악뮤지컬이다. 뮤지컬과 전통연희가 결합된 ‘아이야’만의 ‘노는뮤지컬’이 특징인 이 작품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집지킴이 귀신들의 토속 신앙에 담아 “텅 빈 집, 비어있어도, 쓸쓸히, 혼자 있어도, 너와 나 혼자가 아냐, 이 집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주는 기도가 있어 이 기도로 우리가 함께 있어”라는 작품 속 노래처럼 관객 모두의 마음을 따듯하게 안아 줄 것이다.

극단 진아언니, “덤블링의 고수(1.6-1.7/추천연령 3세 이상)”은 인형과 움직임, 마임이 어우러진 가족극이다. 덤블링 고수가 되기 위해 인간세계로 떠난 도깨비 뚱이를 쫓아가다 보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면 ‘덤블링의 고수’를 추천한다.

타루, “벨벳 토끼(1.9-1.10/추천연령 6-9세)”는 서양 고전 동화 ‘벨벳토끼(글_마저리 윌리암스)를 판소리, 민요, 연희, 악기로 그려낸 어린이소리극이다. 모두 한 번쯤 가져봤을 애착인형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 관객의 시선으로 풀어내었다. 소리꾼과 연희자의 다양한 표정, 몸짓, 운율과 라이브가 아이들에게 긍정적 시·청각 자극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유쾌한 악당, “탄생의 신, 삼신(1.9-1.10/추천연령 6세 이상)”때로는 부모님을 당황하게 했던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에 대한 답을 전통 신화와 가족음악극으로 풀어본다. 생명이 잉태되어 세상과 처음 마주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인지 알 수 있다. 곧 유치원과 학교에서 많은 만남을 갖고 ’나는 누구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될 아이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소리로 그 답을 전한다.

고블린파티, “여우와 돌고래(1.13-1.14/추천연령 5세 이상)”는 전 멤버(도깨비)가 안무자인 고블린파티의 현대무용 작품이다. 이솝우화에서 언제나 악당으로 끝나는 여우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계의 간극과 우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렬한 몸의 언어로 전해지는 여우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름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배우게 될 것이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네네네(1.16-1.17/추천연령 3세 이상)”는 스웨덴 전문 댄스씨어터 지브라단스(ZebraDans)와 한국의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사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공동 기획·제작한 넌버벌 댄스씨어터 공연이다. 이상한 숲 ’네네네‘에서 세 친구와 함께 야생마 떼가 되어 달려보고, 새와 물고기가 되어 무중력의 세상을 유영하다 보면 상상력과 오감이 확장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나무와 아이(1.17,1.19/추천연령 4세 이상)”는 프랑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일본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넌버벌 인형극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라이브 음악을 더하고 정교한 200여 점의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인형들과 사계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와 어른 모두 섬세한 인형들의 움직임에 푹 빠질 것이다.

벼랑끝날다, “더 클라운(1.20-1.21/추천연령 전 연령)”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3명의 클라운들이 전하는 동화 같은 고품격 넌버벌 클라운 음악극이다. 마스크를 쓴 클라운들의 개성 있는 의상과 오브제, 라이브 음악으로 가득 찬 무대에서 그들이 전하는 11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곧 생기 넘치는 상상의 세계로 떠나게 될 것이다.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1.23-1.24/추천연령 4세 이상)”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 고전 이솝우화의 만남으로 가족 모두를 위한 전통연희극이다. 여우를 무서워하지 않는 용감함 양과 여우의 기묘한 만남은 라이브로 연주되는 전통악기와 흥겨운 배우들의 몸짓으로 유쾌하게 다가온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배우들과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들썩이다 보면 어느새 재미와 교훈 모두 얻어갈 수 있다.


뉴 챌린지(New Challenge) 공연 4편

지난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부터 선보인 뉴챌린지는 아시테지가 운영하는 창작벨트 2단계 사업으로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창작벨트 1단계 사업인 ’창작의 씨앗전‘이 코로나로 취소된 올해는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배요섭 예술감독의 추가 선정으로 총 4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극단21, “나는 기와입니다(1.13-1.14/추천연령 4세 이상)”는 창작 동화 ‘나는 기와다’를 그림자 연희극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낸 연극이다. 깨진 기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깨달음과 생각의 성장을 선사한다.

스튜디오 햇, “옛날 어느 섬에서(1.15-1.16/추천연령 4세 이상)”은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인물즐과 그림으로 진행되는 팝업북 인형극이다. 과거의 상처로 서로를 미워하는 마을에서 남몰래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는 로베르또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알려주며 문제해결의 열쇠는 우리 안의 작은 사랑임을 알린다.

나뭇잎배, “달팽이 철물점(1.20-1.21/추천연령 4세 이상)”은 마음의 집을 가진 숲속 달팽이들의 이야기를 시와 노래로 들려주는 시·노래극이다. 마음의 집에 구멍이 나면 찾아가는 달팽이 철물점에 달팽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우리 마음에도 반창고를 붙여보자.

이상한대스컴퍼니, “보이지 않는 것들(1.22-1.23/추천연령 10세 이상)”은 기하학적 움직임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현대무용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움직이는 은박지와 그림자, 타악기 소리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무수히 많은 공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에 집중하다 보면 아이들은 감각과 상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다.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개요

○ 행 사 명 :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기 간 : 2021. 01. 06.(수) - 01. 24.(일) 19일간

○ 장 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연습실

○ 주 최 :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 주 관 :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서울문화재단, 종로구, (재)종로문화재단, ㈜재능교육,

(사)경기인형극진흥회,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사)한국인형극협회,

(재)춘천인형극제, (사)한국교사연극협회, 한국교육연극학회

○ 문 의 :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02-745-5862-3

○ 홈페이지 : www.assitejkorea.org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주요프로그램

구분

공연명

기간

장소

공연

대표공연

수상한 외갓집

01.06(수)-01.07(목)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덤블링의 고수

01.06(수)-01.07(목)

종로 아이들극장

벨벳 토끼

01.09(토)-01.1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탄생의 신, 삼신

01.09(토)-01.10(일)

종로 아이들극장

여우와 돌고래

01.13(수)-01.14(목)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네네네

01.16(토)-01.1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나무와 아이

01.17(일)·01.19(화)

종로 아이들극장

더 클라운

01.20(수)-01.21(목)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이솝우화

01.23(토)-01.2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뉴챌린지

나는 기와입니다

01.13(수)-01.14(목)

종로 아이들극장

옛날 어느 섬에서

01.15(금)-01.16(토)

종로 아이들극장

달팽이 철물점

01.20(수)-01.21(목)

종로 아이들극장

보이지 않는 것들

01.22(금)-01.23(토)

종로 아이들극장

K-PAP

[라운드테이블]

페이스 타임 위드 덴마크

01.12(화)

온라인(Zoom, YouTube)

[라운드테이블]

특별기획 포럼

01.16(토)

대학로예술극장 연습실,

온라인 송출(YouTube)

[K-PAP 톡]

스몰 토크쇼

01.18(월)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 온라인(Zoom)

[K-PAP 톡]

톡 방 (Talk Bang)

01.20.(수)-01.21(목)

대학로예술극장 연습실

[넥스트 제너레이션]

01.22(금)

온라인(Zoom, YouTube)

기타

제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

01.25(일)

종로 아이들극장

작품 상세소개공연 내용

대표공연①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수상한 외갓집'

작 품 명

수상한 외갓집

단 체 명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장르

창작국악뮤지컬

소요시간

70분

추천연령

4세 이상

언어

한국어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정

2020.01.06(수) - 2020.01.07(목) 16:00

온라인 일정

2020.01.07(목) 16: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시골집에서 손주들을 기다리는 외할머니,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건 할머니뿐만이 아니다?!

엄마의 출장으로 갑자기 시골집에 내려가게 된 민재와 주연이의

집지킴이 귀신들과 시골 외갓집에서 펼쳐지는 하룻밤 대-소동!

파리 잡기가 놀이가 되고, 마당에서 술래잡기도 하며,

으악~!! 화장실에 빠져버렸다!!

3대가 함께 즐기면 감동도 3배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가족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수상한 외갓집'!

수상한 외갓집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육아라는 경력을 더한 예술가, 어린이와 만나다 ✿˘◡˘✿

 

나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의 예술들판을 꿈꾸며 창작자들로 이뤄진 문화예술협동조합으로 찾아가는 맞춤공연 노는뮤지컬, 대본과 음악이 있는 노는그림책, 다양한 장르의 노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문화예술단체입니다.

홈페이지 https://artcoopiya.com/

대표공연② 극단 진아언니 '덤블링의 고수'

작 품 명

덤블링의 고수

단 체 명

극단 진아언니

장르

가족극, 인형극, 마임

소요시간

45분

추천연령

3세 이상

언어

한국어

공연 장소

종로 아이들극장

공연 일정

2020.01.06(수) - 2020.01.07(목) 14:00

온라인 일정

2020.01.07(목) 14: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두고봐! 꼭 덤블링의 고수가 되어 돌아올 거야~!!

책 '덤블링의 고수'를 읽으며 도깨비별에서 살고있는 도깨비 뚱이.

일 년에 한번 열리는 덤블링 대회를 나가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가 그렇게 나와서 덤블링을 할 수 있겠어?’

통통하다며 자신을 놀리는 형에게 마음이 상한 도깨비 뚱이...

그날로 덤블링의 고수를 찾아 인간세계로 떠나고

리어카 할아버지, 싱크로나이즈 선수, 그리고 메밀묵 장수를 만나며

덤블링 비법을 전수 받게 되는데!

두 손 피고 땅을 짚어, 두 발을 하늘로 높이 차올려~♪

이것만 기억하면 덤블링은 어렵지 않아~!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고,

변화되는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 '덤블링의 고수'

극단 진아언니

엉뚱한 상상력이 인정받는 세상을 꿈꾸는 친근한 언니, 진아 언니 (●'ᴗ'●)ノ♥

극단 진아언니는

첫째, 구체적인 대상을 향하는 공연을 만듭니다. 미취학 아동, 노인과 노인이 될 사람들,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둘째, 관객들이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듭니다.

셋째, 배우의 몸과 음악, 오브제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넷째, 엉둥한 상상력이 인정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한 부분을 공감하고 그것을 새로운 이야기로 이끌어내는 관객참여형 공연을 만듭니다.

페이스북 @SisterJina

대표공연③ 타루 '벨벳토끼'

작 품 명

벨벳 토끼

단 체 명

타루

장르

어린이소리극, 가족극

소요시간

60분

추천연령

6-9세

언어

한국어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정

2020.01.09(토) - 2020.01.10(일) 16:00

온라인 일정

2020.01.10(일) 16: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소중한 친구를 만나는 순간,

내 심장은 포근한 이불처럼

따뜻해질 거야!

소중한 친구를 만나면 마법이 일어나는 방.

그곳에 사는 벨벳 토끼 인형은 ‘친구’에 대해 생각합니다.

‘친구가 생긴다면 내 심장은 톱밥보다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진짜 토끼처럼 깡총깡총 뛸 수 있게 될까?‘

친구라는 마법을 기다리는 벨벳 토끼의 심장은

코코아처럼 따뜻해질 수 있을까요?

다채로운 전통예술을 통해 만나는

서양 고전 동화 '벨벳 토끼'

타루

판소리로 별걸 다하네! 얼쑤! ┌|°з°|┘

 

2001년 창단하여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만나 공연을 창작하는 단체입니다.

판소리 용어로 ‘기교’라는 뜻을 가진 ‘타루’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중도를 찾아내고자 하는 철학을 기반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대표공연④ 유쾌한 악당 '탄생의 신, 삼신>'

 

작 품 명

탄생의 신, 삼신

단 체 명

유쾌한 악당

장르

가족음악극, 국악음악극

소요시간

45분

추천연령

6세이상

언어

한국어

공연 장소

종로 아이들극장

공연 일정

2020.01.09(토) - 2020.01.10(일) 14:00

온라인 일정

2020.01.10(일) 14: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

두 명의 삼신이 있을 수 없다!

모두 한 번쯤은 물어봤을 질문,

‘엄마, 아기는 어떻게 태어났어?’

더 이상 민망한 얼굴로 말 돌릴 필요 없는,

유쾌하게 풀어낸 새로운 삼신 이야기가 찾아왔다!

호랑이도 없던 시절, 두 명의 삼신 후보들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

과연, 옥황상제의 합격 목걸이를 손에 쥘 후보는 누구?!

생명의 꽃을 피우는 삼신 이야기를

신나는 장구 장단과 흥겨운 노래를 통해 들려준다!

소중한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아이 스스로 보고 느끼는 가족음악극 '탄생의 신, 삼신'

유쾌한 악당

예술가 부부가 함께하며, 평생 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단체 ♡´・ᴗ・`♡

‘악당(惡黨)’은 ‘음악을 보고 즐기다’라는 의미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하여 음악, 음악극 등의 창작 작업을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소통하고 있는 예술집단입니다.

페이스북 @kitae79

대표공연⑤ 고블린파티 '여우와 돌고래'

작 품 명

여우와 돌고래

단 체 명

고블린파티

장르

무용동화극, 현대무용

소요시간

50분

추천연령

5세 이상

언어

한국어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정

2020.01.13(수) - 2020.01.14(목) 16:00

온라인 일정

2020.01.14(목) 16: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너는 바다에 사니? 나는 산에서 사는데...

우리... 친구 할래?

육지를 거니는 여우와 바다를 헤엄치는 돌고래는 해안선에서 만나게 됩니다.둘은 닿을 듯 닿지 않을 듯 서로의 존재를 지켜보는데...

우리는 서로 닮았지만 달라!

물속에서 사는 돌고래와 꼬리 없는 여우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섬세한 몸짓과 그 속에서 만나는

이솝우화, 그 다음의 이야기!

우리 가족을 위한 무용동화극 '여우와 돌고래'

고블린파티

비상한 재주로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심술궂은 행동과 시선을 가진

한국의 도깨비들(GOBLIN)이 모인 정당(PARTY) ╰(❛∀❛ )╰(❛∀❛ )

고블린파티는 특별한 대표 없이 전 멤버가 안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고블린들의 파티에는 작품과 작품을 제작한 방향제안자와 공동창자 그리고 작품을 함께하는 관객들이 존재합니다. 고블린파티는 컨템포러리 댄스를 기반으로 하여 관객과의 소통에 가장 큰 중점을 두되 관객의 시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koreagoblinparty

대표공연⑥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네네네'

작 품 명

네네네

단 체 명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장르

넌버벌, 댄스씨어터

소요시간

50분

추천연령

3세 이상

언어

비언어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정

2020.01.16(토) - 2020.01.17(일) 16:00

온라인 일정

2020.01.14(목) 16: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스웨덴 전문 댄스씨어터 지브라단스(ZebraDans)와

공동제작한 어린이 공연!

‘네네네 숲의 하루는 아주 길어요.

숲에서 마주치는 동물들은 서로 친구지만,

때로는 모습을 바꾸며 모르는 사람으로 변할 때도 있어요.‘

내가 가는 곳이 길이 되고, 내가 움직이는 대로 모두 살아 움직인다~!

네네 숲속의 세 친구가 행복을 찾아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예측할 수 없는 것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과

우리 아이들 마음의 도화지를 넓히는 상상력 넘치는 특별한 공연!

담백한 북유럽 감성과 한국의 강렬함을 결합해

행복의 이야기를 전하는 넌버벌 댄스씨어터 '네네네'

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우리의 이야기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 상상집단 φ(・ω・` )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소셜벤처 기업으로 ‘우리 이야기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 상상집단’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좋은 공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공연의 제작과 유통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유와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선도할 창작 공연의 역량을 높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ZebraDans

1999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기획, 제작, 유통하는 공연 단체로써 최초의 전문 무용 공연장 운영 단체입니다. 지브라단스는 스웨덴어로 “SEE GOOD DANCE”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보여주고자 하는 신념하에 자체적으로 20편 이상의 레퍼토리를 제작하였고, 2019년 아시테지 그랑프리 수상 등의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설립 이래 3,550회의 공연을 올리며, 총 212,851명의 관객을 맞이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sangsangmaru.com/

대표공연⑦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나무와 아이'

작 품 명

나무와 아이

단 체 명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장르

넌버벌 인형극, 가족인형극

소요시간

50분

추천연령

4세 이상

언어

비언어

공연 장소

종로 아이들극장

공연 일정

2020.01.17(일), 2020.01.19(화) 14:00

온라인 일정

2020.01.19(화) 14: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계절이 변해도 우리는 변하지 말자.

나무야~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우리의 눈시울과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 스토리!

라이브 음악과 함께 정교하고 섬세한 인형을 보다보면

어느새 그 안에 푹 빠져있는 나를 발견한다!

국경을 넘어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아랍,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유명 페스티벌에서 초청받은

웰메이드 명품 인형극 '나무와 아이'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최고의 친구 더베프,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다 (≧∇≦)/

1997년, 문화예술교육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문화예술학교’ 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연극을 연구 활용하는 단체로 출발, 순수한 열정을 가진 비영리민간단체로써, 높은 수준을 가진 가족극을 제작하는 전문예술단체로써,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우수사회적기업으로써 더 큰 책임과 과제를 안고 일하겠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thebefu.org/

대표공연⑧ 벼랑끝날다 '더 클라운'

작 품 명

더 클라운

단 체 명

벼랑끝날다

장르

넌버벌 클라운 음악극

소요시간

70분

추천연령

전연령

언어

비언어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정

2020.01.20(수) - 2020.01.21(목) 16:00

온라인 일정

2020.01.21(목) 16: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우리는 빨간 코를 가진 클라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너를 위해 웃어줄 거야~!

러시아의 유명 클라운 쇼를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고품격 클라운 뮤지컬이 우리를 찾아왔다!

클라운의 미소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대요.

즐거움, 기대감, 슬픔, 그리고 외로움까지.

두 귀를 채워주는 라이브 연주가 시작되면,

두 눈을 사로잡는 무지개색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말하지 않아도 우린 알아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클라운의 세계 그리고 11개의 다양하고 특별한 이야기!

미소의 숨겨진 다른 의미를 찾아서!

클라운 뮤지컬 '더 클라운'

벼랑끝날다

음악적, 미술적, 무용적 상상력의 집합체 (ノ°∀°)ノ⌒・*:.。. .。.:*・゜゚・*☆

매력적인 비언어적 공연 플랫폼 클라운(Clown)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을 시도하는 실연자 중심의 공연예술 단체입니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수년 전부터 음악을 중심으로 클라운, 마임, 아크로바틱, 악기연주, 가면, 인형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하여 신체와 오브제를 예술적 표현도구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익혀왔습니다. 최근에는 ‘클라운’이라는 공연 형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 장르는 극단의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어줄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페이스북 @FOCtheater

대표공연⑨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

작 품 명

이솝우화

단 체 명

공상집당 뚱딴지

장르

전통연희극, 가족음악극, 연극

소요시간

60분

추천연령

4세 이상

언어

한국어

공연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정

2020.01.23(토) - 2020.01.24(일) 16:00

온라인 일정

2020.01.24(일) 16:00 네이버TV

관람료

오프라인 20,000원 / 온라인 5000원

뿌우- 나팔이 울리고,

둥둥 북소리가 들리면,

그때 우리의 움직임이 시작되지!

덩기덕 쿵덕! 신나는 국악이 시작되면

꼬리 없는 여우와 여우를 무서워하지 않는 용감한 양,

서로 다른 두 친구의 기묘한 여행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양의 고전 이솝우화 이야기와 동양 전통 음악의 특별한 만남!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재미와 교훈까지 모두 얻을 수 있는 가족음악극 '이솝우화'

우리 같이 사계절을 지내며, 12개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볼까요?

공상집단 뚱딴지

세상과 삶을 다르고 엉뚱하게 바라보고 관객과 소통하려는 사람들의 모임 (˙𐃷˙)♡

일상의 사소함도 생경하게 관찰하고, 무대의 물음표를 넘어 무대 밖 느낌표로 확장하고자 하는 연극 단체입니다. 매해 정기공연과 다수의 워크숍, 페스티벌 초청, 자체 제작공연과 소외계층 순회 사업, 거리공연을 통해 적극적으로 연극의 예술성과 함께 공공성을 지닌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인류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보편적 관념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나가며, 희곡 속에 숨겨진 연극다움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과감한 연극적 언어를 통해 실험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모색하고자 합니다.

페이스북 @ddongs21

뉴챌린지① 극단21 '나는 기와입니다'

작 품 명

나는 기와입니다

단 체 명

극단21

공연일시

2020.01.13(수) - 2020.01.14(목) 14:00

공연장소

종로 아이들극장

소요시간

50분

추천연령

4세 이상

장 르

연극

언 어

한국어

관 람 료

10,000원

익숙하지 않은 곳, 망가져 버린 내 모습...

여기서도 나는 나일까?

몽글 몽글 하늘과 구름, 바람과 친하게 지내던 우리 친구 기와.

어느 날, 높은 지붕 위에 올라가 있던 기와가 떨어졌다?!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

땅으로 떨어져 조각나버린 기와는

땅에 사는 친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집니다.

갑자기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사는 곳이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기와는

스스로에게 끝없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우리 모두 한번쯤은 고민해봤던 ‘내 자신에 대한 소중함.’

기와가 겪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깨달음을 선사하고 생각이 성장하는 그림자 연희극 '나는 기와입니다'

극단21

온가족이 함께 공연을 만들며,

온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연극을 만드는 단체 ๑•‿•๑

2000년도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전문공연예술단체입니다.

현재 12편의 아동극, 가족극, 청소년극, 장애인 참여 연극 등을 만들어 꾸준히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play21.co.kr/home

뉴챌린지② 스튜디오 햇 '옛날 어느 섬에서'

작 품 명

옛날 어느 섬에서

단 체 명

스튜디오 햇

공연일시

2020.01.15(금) - 2020.01.16(토) 14:00

공연장소

종로 아이들극장

소요시간

40분

추천연령

4세 이상

장 르

팝업 인형극

언 어

한국어

관 람 료

10,000원

무대가 팝업북 속으로 뛰어들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과거의 상처로 서로를 미워하는 마을 사람들과

그 속에서 남몰래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는 로베르또 할아버지.

어느 날, 마을에 갑자기 큰 불이 나고 타들어가는 불구덩이를 보면서

사람들은 서로 바라보기만 하는데요.

과연 로베르또 할아버지는 상처 입은 사람들과 마을의 불길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하나 둘 튀어나오는 정교하게 그려진 인물과 그림들!

라이브 음악과 드라마, 키네틱 아트를 결합한 팝업북이 선사하는 독특한 경험!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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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블린파티 '소극적적극'. 사회에서 소외받는 오타쿠를 뼈다귀 해골을 오브제로 공연을 꾸몄다.
ⓒ 문성식 기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여름이 다가오는 한복판, 대학로
에서 만난 모다페(MODAFE 39회 국제현대무용제. 5월 14일부터 29일까지)는 춤과 무용수에 대한 경외감을 다시한번 가지게 하는 춤의 축제였다.

올해 모다페 역시 공연계 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타격이 있었다. 
개폐막작에 해외팀을 초청할 수 없었지만,  국내 각 무용단체 역시 자체 공연계획이 무산되었기에 이를 수용하여 모다페 안에서 한국 현대무용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단합하는 좋은 계기로 삼았다. 

또한 정부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변한 5월에 공연기간을 잡은 것도 행운이었다. 모다페 폐막공연 즈음에 다시 수도권 코로나감염이 비상시국에 접어들면서 여러공연이 재취소되는 상황을 본다면, 모다페는 아주 최고의 시기에 현대무용의 매력과 단합된 힘을 보여준 셈이다.  

기자는 지난 22일(금)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의 
New Wave #3과 23일(토) 대극장의 Center Stage of Seoul을 보았다. 22일 소극장 공연의 첫번째 '춤판야무'의 <간 때문이야!>(금배섭 안무)는 토끼전을 소재로 했다. 배경음악 없이 구음, 무용수들의 동작과 숨소리, 메트로놈 소리로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무용수들이 메트로놈과 함께 움직이다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 그 순간 비로소 메트로놈의 존재는 크게 다가온다. 이세승 <한(恨)>은 두 여성 무용수의 조화와 미묘한 차이가 주는 진동이 음악의 징소리와 닮아 있었다. 


'고블린파티' <소극적적극>(임진호 안무)에서 오타쿠를 표현했다. 공연시간 동안 내 눈에는 무용수 넷보다는 그들이 움직이는 뼈다귀 해골이 더 잘 보였다. 동등한 무용수 일원으로 보일만큼 움직임이 자연스러웠는데, 
일종의 ‘배려’처럼 무용수들이 번갈아 무심한 듯 계속적으로 받쳐주고 있었다. 자신만의 관심사가 있지만 세상은 잘 몰라주는 오타쿠, 하지만 사회의 다양한 가치의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다.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remix). '대중친화적이면서도 위트있는 제스처,
독특한 패션과 일체화된 군무가 인상적이었다. ⓒ 문성식 기자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remix)>(김보람 안무)는 대중친화적인 댄스를 추구하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특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검은 두건에 남색 물안경, 흰 와이셔츠에 검은양복 그리고 초록색 양말이 개성있다. 바로크 음악에는 마임동작을, 신나는 비트음악에는 발레 동작으로 비틀어서 위트 있었고, 일체화된 11명 군무의 힘과 제스처가 좋았다. 마지막에 퇴장인사인 줄 알았는데, 바지를 벗어 타이즈 차림의 춤을 선보이고, 안무자 김보람의 독무까지 그야말로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콘서트를 보여줬다.


Company J의 <놀음-Hang Out>(정재혁 안무)은 양반들이 추었던 ‘동래학춤’을 징과 장구, 바로크 음악에 맞추어 풀어냈다. 양반의 기품을 지키기 위해 내면적으로 느낄 미묘한 감정의 갈등을 잘 표현해주었다. 
Roh Dance Project의 <파편(破片)>(노정식 안무 및 연출)는 기억과 왜곡에 대해 풀어냈다. 네 명 남녀 무용수는 세상사 저마다의 에피소드로 얽히고 설키는 관계를 순차적인 독무로 시작해 2인무, 4인 군무로 가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독무 부분에서 비발디 사계를 현악기가 아닌 피아노음악으로 해서 더욱 잔잔한 슬픔과 고독이 잘 느껴졌다. 

이들은 왜 이렇게 춤을 출까? 
방송댄스나 소셜댄스와 비교하자면 현대무용은 현대미술, 현대음악처럼 표현의 순수성을 가지고 있다. 몸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표현이 이번 모다페에서도 각 팀별로 뚜렷했다. 각 무용수의 몸과 표현, 그리고 상대방을 통한 일체화된 힘과 함께 그려내는 형상이 공연시간을 이끌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아마도 미술, 음악 등의 다른 순수장르 예술에 비해서 한국 현대무용계가 MODAFE라는 이름으로 매해 관객을 만나고 올해 39회까지 지속된 것이 아닌가 기자간담회와 올해 공연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mazl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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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일 공연의 서윤신-강혜림 'Entschuldigung! ⓒ 문성식 기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제21회 창무국제무용제가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제21회 창무국제무용제(조직위원장 및 예술감독 김매자)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현대무용까지 우리나라와 세계춤의 정서를 다양한 몸짓으로 표현하며 춤의 산실이 되어왔다.

올해는 국내 창무회를 비롯해 윤명화무용단, 툇마루무용단, 김명숙늘휘무용단, LDP무용단, 고블린파티 등이 우리의 전통춤과 젊은 시선의 현대무용을 공연했으며, 해외팀으로는 뉴질랜드를 주축으로 이탈리아, 일본, 핀란드, 말레이시아의 무용가들이 개성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지난 8월3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는 이지현, 서윤신-강혜림, 일본팀 아피라키의 공연이 열렸다.

이지현의 <1 8 2 8 >는 궁중정재, 춘앵전을 모티브로 해석했다. 천장으로부터 실로 연결되어 매달린 검정색 갓 6개가 무대에 분위기를 더한다. 이지현은 처음에는 느리게, 점차로 음악에 맞추어 빠른 호흡으로 우리네 정서를 풀어낸다. 중반부 이후 무대장막 뒤에서 구음(전병훈)이 더해지면서 춤의 역동성과 현장감이 더욱 살아난다.

서윤신-강혜림의 <
Entschuldigung!>는 지난 드림앤비전 공연에서의 작품이 어머니와 아들, 부모세대와 젊은이 사이의 갈등과 화해였다면, 이번에는 버전을 바꾸어 젊은 남녀사이의 삶의 무게를 표현했다. 따라서, 더욱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무대가 되었다. 제목의 "Entschuldigung"은 독일어로 ‘용서, 사과, 변명’ 등의 의미이다. 남녀라는 다름으로 느끼는 삶의 무게와 서로가 느끼는 그로 인한 시각차, 그리고 미안함, 용서를 구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공연 시작부에 여자가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인형을 움직인다. 뜻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조종당하는 삶의 무게를 남자가 마리오네트 인형 같은 동작으로 이어나간다. 종이비행기가 무대 밖에서 안으로 날아 들어온다. 남녀의 휘도는 몸짓, 남자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비행기를 먹기도 하고, 입으로 찢기도 하고 고달픔과 분노를 표현한다. 마지막, 서로 손을 잡고 무대 뒤를 바라보며 걸어간다. 남자 관객을 바라보며 씨익 웃으며 여자를 거뜬히 업고 가는 장면은 힘들어도 다시 한번 다짐하는 희망일 것이다.

마지막의 일본팀 아피라키의 <삼라만상>공연은 창무국제무용제 프로그램 중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의 아피라키의 <삼라만상> 워크샵의 결과물을 무대에 올렸다. 일본 안무가 카오루코에 의해 창단된 무용팀 “Api 
∞ Lucky(아피라키)"는 즉흥을 기초로 몸으로 내는 자연의 소리 떨림을 ”네이처 바이브레이션(Nature Vibration)"이라는 메소드로 창안해 춤에 적용하고 있다.


지도자와 워크샵 참가자까지 20여명 남짓의 무용수들이 입으로 각종 새소리와 물흐르는 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입으로 내며 바람과 공기를 휘도는 손짓, 너울거리는 발짓으로 공간을 밟아나간다. 서로간 비슷한 몸짓이면서 신선, 혹은 선녀 같은 아름답게 너풀거리는 의상과 함께 각자의 개성이 넘치고 또한 서로의 동작이 어울리며 전체를 이룬다. 마지막에는 카오루코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부르고 무용수들이 관객까지 무대에 함께 올려 온 공연장이 하나 되는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올해 창무국제무용제 연계행사로 7월 31일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한 여름밤의 꿈의 무대” 공연이 열렸다. 뉴질랜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팀과 한국의 툇마루무용단이 여름 밤 바다 무대를 시원하게 해주었다. 김매자 예술감독은 고향이기도 한 고성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참고로, 지난 7월 31일은 한 달에 두 번째 보름달이 뜨는 블루 문(Blue Moon)이 선보여졌으며, 다음 번 블루문은 3년 후인 2018년에 볼 수 있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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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프로젝트 '어긋난 숭배'. ⓒ 문성식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전통은 지금 우리를 가볍게 하는 것일까 무겁게 하는 것일까.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이 ‘전통의 재발명전’ 공모작으로 가다프로젝트의 ‘어긋난 숭배’와 고블린파티의 ‘혼 구 녕’을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된 35편 중 1차 서류와 2차 면접심사, 3차 쇼케이스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들로 전통적 제사의식과 상례(喪禮)라는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가다프로젝트는 유럽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이은경과 국내에서 주목받는 김보람이 팀을 이루었다. 이들이 공동 안무한 '어긋난 숭배'는 강강술래와 전통적 제사의식을 현대인의 삶으로 풀어냈다.

강강술래와 전통민요의 구성진 목소리와 내용이 하나도 어색함 없이 오히려 멋들어지게 두 현대 남녀의 이야기로 잘 표현됐다. 무대 오른쪽 위로 둥근 달이 밝고, 가운데에 향을 피우며 작품은 시작된다. 작은 토끼인형들이 무대바닥에 원형으로 늘어져 있고, 김보람은 정장을 입고, 이은경은 밀리터리 룩을 입고 그 인형들을 천천히 지신밟기 하듯이 즈려 밟더니 점차 빨리 돈다. 작은 토끼들은 나와 너를 제외한 세상을 이루는 제3자들, 영혼 없는 현대인, 혹은 지쳐서 이미 쓰러진 작은 현대인의 모습 같다.

전통춤사위가 멋스럽게 변형되어 이 스타일리쉬한 젊은이들의 옷과 몸매에 맞게, 때론 코믹하게 표현된다. 노랫가락의 ‘떠는 목’에서 몸과 머리를 바르르르 떠는 모습조차도 재미있다. 어느새 옷을 훌러덩 벗고 속옷 차림이 된다. 인형들을 서로 각자의 벗어던진 옷에다 주워 담는다.

인형을 주워담으며 남녀사이의 툴툴거림, 다툼이 일어난다. 하지만, 각자의 분신인 작은 토끼 합체 인형은 그 사이에도 묵묵히 완성된다. 각자의 썬글라스까지 씌우니 각자를 대변하는 제법 멋있는 상징이 되었다. 군대 행진의 북과 나팔소리가 울려퍼지며 이들은 비장한 모습으로 목욕가운을 펄럭이며 걸쳐입는다.

목욕가운 뒤에는 예수얼굴 아래에 ‘믿음부자, 불신지옥’이라며 현대의 교회를 풍자한다. 둥근 달을 향해 기원을 할 때에는 남자는 충심을 다해하는 반면, 여자는 교태를 부리면서 옷을 벗고 남자를 유혹한다. 남자는 여자를 향해 관객석을 향해 돈을 뿌린다. 남자는 무대 한쪽구석에 텐트를 치고 그 안으로 기어들어가며 작품이 끝난다.

▲ 고블린파티 '혼 구 녕'. ⓒ 문성식


고블린파티는 임진호, 지경민, 전효인, 이경구가 한 팀을 이루었다. 이들의 '혼 구 녕'은 임진호 안무, 지경민 연출로 전통 상례를 소재로 했다. 검은 양복차림으로 상복과 상례에 필요한 갖가지 천뭉치를 한꾸러미씩 가득 몸에 들고 느리고 힘겹게 입장한다. 차분한 음성의 남자목소리 나래이션이 ‘귀신’이란 죽어서도 세상을 쉽게 못 떠나는 존재인데, ‘깨어있지 못하고 집착이 강한 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귀신같은 존재다’라는 대목이 무척 인상적이다.

검은 양복차림의 세 사람은 긴 나무판자를 든 지경민과 맞부딪혀 모두 뒤로 쓰러진다. 괴성을 지르며 깨어난 이들은 상여매기, 입관절차, 죽음의 슬픔 등 장례의식 전반의 모습을 표현한다.

전통 장례는 한여름이어도 아랑곳없는 흰 색 삼베옷에 죽은 자에 대해 과장되게 슬퍼하며 죽은이를 산자와 함께 모셔놓고 삼일동안을 함께한다. 이 때의 모습이 느린 팝송과 바른 뽕짝가요, 유럽 성가 등의 음악 속에서 때론 슬로우 모션으로, 때론 마임처럼, 때론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마지막에 지경민이 눈알을 뒤집고 귀신들린 흉내를 내며 마무리짓는 부분 또한 재밌다.

23일 공연이 끝나고, ‘전통과 컨템포러리 사이의 합의되지 않은 온갖 이야기, <거룩한 곰팡이>’라는 주제로 전통의 재발명전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성주(바누인터미디어 예술감독)의 사회로 이날 공연의 안무자들과 함께 전통을 소재로 작업 중인 세 명의 작가 남인우(연극 연출가), VJ ASTRA(미디어아티스트), 강혜숙(일러스트레이터)이 패널로 참석했다.

남인우 연출은 “‘사천가’, ‘억척가’를 연출할 때 전통분야와 연극계 양쪽에서 질타를 받기도 했다”면서 “전통은 이미 내안에 있는 것 아닌가. 새로운 작품을 만들 때 전통과 현대의 구분보다 그것 자체로에 의미를 둔다”고 얘기했다. 강혜숙 작가는 “불화인 만다라에서 형식을 차용해 내 그림을 그린다. 왜 옛 만다라보다 정교하지 못한 그림을 그리느냐는 질문도 받았었다”면서 “그래도 전통은 나에게는 ‘답’이다. 전통에 기댈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보람은 8월 23일과 24일 문화역서울284의 아트플랫폼3 ‘세계를 사로잡다’에 출연한다. 고블린파티는 9월 13일과 14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인간의 왕국’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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