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오페라 무대 같았던 국립오페라단 한예진 예술감독 기자간담회 현장
▲ 국립오페라단 한예진 신임예술감독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현장 전체 동영상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정말로 오페라의 한 장면 같았다. 지난 2월 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지하 한정식집 설가온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 한예진 신임예술감독의 기자간담회는 냉랭한 분위기로 시작해 그야말로 난장판으로 끝이 났다. 이 날 기자간담회는 여느 국립단체의 기자간담회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신임 예술감독의 새해 첫 기자간담회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콩나물시루처럼 발디딜틈 없이 자리를 가득 매운 취재진의 열띤 취재 열기에 비해 분위기는 차가움 그 자체였다.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젊은 오페라 연기자 답게 한예진 예술감독의 프리젠테이션은 아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편이었다. 비록 그 내용에 있어 별로 좋은 평을 ..
오페라
2015. 2. 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