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 앞두고 뮤직 드라마 '장막을 걷어라' 시연회 개최 기대감 높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무대를 구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시도와 실험을 하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창작 신작 뮤직 드라마 '장막을 걷어라'가 1월19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 10일 연습현장 공개와 시연회를 열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은 2009년 1월20일 새벽, 인권침해적인 ‘전면철거 후 재개발’ 방침으로 생계가 벼랑에 몰린 용산4구 상가 세입자들이 건물 옥상에 망루를 짓자 경찰이 강제 진압에 나섰다가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용산 참사를 대단히 경쾌하고 역동적인 음악과 노래로 극화한 음악극이다. 차분한 연습실 분위기 속에서 온전히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은 시연회에서 어떠한 무대 장치가 ..
뮤지컬
2024. 1. 14.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