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명작옥수수밭 연극 '겨울산책' 튀르키예·싱가포르 출신 배우들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 만드는 국경을 넘는 특별한 연극!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굿모닝 홍콩'의 이시원 작가, 연출 데뷔작 '겨울산책'에서 장애와 이주, 가족 해체라는 사회적 주제를 ‘산책’이라는 은유로 따뜻하게 풀어내며 창작 세계의 확장을 선보인다.”지난해 12월 낭독극으로 호평을 받은 연극 '겨울산책'이 오는 8월 1~2일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근현대사 연극의 대표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이번 '겨울산책'에서는 튀르키예와 싱가포르 출신 배우를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과 한 팀을 이루어 ‘문화다양성’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무대 위에 담아낸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굿모닝 홍콩'으로 연극계에서 주목받았던 이시원 작가의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랜 시간 희곡을 통해 가족의..
연극
2025. 7. 28.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