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예승X한요한 '토탈 카운터 포인트', 개별성과 조화의 아름다운 공존
[플레이뉴스 박순영 기자] 작곡가 오예승과 미디어아티스트 한요한의 가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작품은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고 미디어와 음악이 결합되어 전시와 공연형태로 펼쳐진, 그야말로 다름이 하나가 되어 자연스러운 새로움을 만드는 신개념의 무대가 되었다. 관람을 위해 연희동 주택과 상가지역 한 켠 건물 지하에 위치한 연희예술극장에 들어섰다. 관객을 맞이하는 입구의 아담한 공간을 지나 좁은 문을 열자 넓은 전시공간에 미디어아트가 벽면 가득 영사되고 음악이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여기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정시에 하루 8회차로 5개 작품의 음악전시가 상영되고, 본 전시에 앞선 18일 오후 8시에는 전시된 작품들을 실제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오프닝공..
클래식
2025. 10. 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