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트디바 세계초연 이재신 오페라 '점례와 영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솔리스트디바 세계초연 이재신오페라 가 12월 11일 오후 2시와 7시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한일관계의 위안부 문제를 소녀상 제막식을 배경으로 다룬 오페라 는 작곡가 이재신이 대본과 작곡을 하고, 솔리스트 디바 이영신 단장이 예술감독을, 서울오페라앙상블 장수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시놉시스 현재, 소녀상 제막식 현장에 나타난 점례는 소녀상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 소녀상은 자신이기도 하며, 어릴 적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숨기고 살았던 점례는 소녀상을 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1941년 겨울, 점례와 영자는 김사장에게 속아 위안부인지도 모르고 일을 하러 중국에 간다. 이들보다 먼저 중국에 간 소녀들은 그들에게 위안소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도를 ..
오페라
2021. 12. 11.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