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선, 현대적 회화로 전통미 감상하는 "달항아리 세상을 품다" 30일(수) ~ 7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개인전 진행 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조선 달항아리 현대적 회화로 표현하여 우리 전통미를 알리는 서양화가 김선 작가는 2021년 6월 30일(수) ~ 7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달항아리 세상을 품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조선 도공의 높은 예술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도자기 표면의 빙열을 각 재료 마다 다른 건조 시간의 차이로 만들어 실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캔버스에 그린 달항아리는 약간의 두께감인 저부조 형태로 만들고 오래된 세월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살려 박물관의 도자기를 갤러리로 옮겨 온듯하다. 좌우 대칭이 일정하여 곱고 단아한 곡선미와 순백색의 표면에 푸른빛을 추가하여 신비스런 자태를 뽐내고, 달항아리 입구와 밑바닥을 일부 황토빛으로 표현하여 오래된 세월의 ..
전시
2021. 7. 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