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솔오페라단 푸치니페스티벌 공동제작 '투란도트', 전설의 죠반나 카솔라 호연 감동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바야흐로 4월부터 공연의 계절, 오페라의 계절이다. 각 오페라단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 오페라들이 주말마다 준비된 가운데, 솔오페라단(단장 이소영)의 푸치니페스티벌 공동기획 오페라 가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었다. 솔오페라단은 세계 3대 오페라페스티벌의 하나인 푸치니페스티벌과 를 공동 제작해 2014년과 15년 60“, 61” 에디션으로 공연한 바 있다. 그것을 이번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국내에 선사한 것이다. 연출, 무대, 의상까지 진두지휘를 맡은 안젤로 베르티니의 무대는 모든 면에서 화려함과 장엄함으로 옛 중국 황실 무대를 표현했다. 투란도트 역만 30년 이상 해온 전설의 소프라노 죠반나 카솔라는 70이 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음색과 ..
오페라
2016. 4. 11.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