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유니버설발레단 '나초 두아토 - 멀티플리시티' "춤과 음악은 영혼을 치유하는 음식과도 같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가 LG아트센터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되었다. 는 창단 3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2003), (2005)에 이어 7년 만에 세계적인 안무가 나초 두아토와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많은 모던발레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유니버설발레단이지만, 이번 처럼 2시간짜리 전막 모던발레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를 모았다.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의 음악에 춤을 붙인 는 바흐의 생애가 춤으로 녹여진 과연 기대만큼 명작 중의 명작이었다. 대위법으로 ‘푸가’라는 엄격한 형식을 완성한 바흐의 음악은 그 어떤 음 하나도 존재의 이유가 없는 것이 없다. 때문에 그..
발레
2014. 4. 2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