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남기희, 형체에 구애받지 않은 공간의 우아함 "무하유지향" 개인전 진행 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나이프로 바른 거친 모래 질감에 단색톤으로 전체를 채색하고 홈에 점을 찍듯 다양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홈의 색깔마다 평소 작가가 품은 철학과 의미를 담아 장자의 이상향 "무하유지향"을 재해석 하였다. 작가는 2021년 12월 16일(목) ~ 12월 24일(금)까지 서울 성북동 소재의 Wall Gallery에서 패션 플러스홍(plus hong 대표 임은정)과 콜라보로 개관기념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작품 이미지가 의상 재료로 활용되어 미술과 패션의 조합이 산업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구현하고, 단색화인 듯 보이나 자유로운 이미지 형체의 배열이 비구상 형식을 갖춰 무궁무진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단순화하고 형체에 구애받지 않은 공간에는 여유가 있고,..
전시
2021. 12. 2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