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 ‘눈 홉뜨기: 디지털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안공간 루프가 ‘눈 홉뜨기: 디지털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 Rolling Eyes: Proposals for Media Façade’ 전시를 개최한다.전시의 제목 ‘눈 홉뜨기’는 ‘눈알을 굴리다’라는 뜻으로, 영어식 표현 ‘roll one’s eyes’에서 가져왔다. 이 표현은 상대의 말에 동의하지 않거나 불만을 표시할 때 눈을 위쪽으로 치켜뜨는 모습을 가리킨다. ‘눈 홉뜨기: 디지털 파사드를 위한 제안들’은 전시 공간 안에 설치한 길이 19미터의 LED 패널을 통해 예술가들이 눈을 굴리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제안하는 작업들을 소개한다.성폭력과 남녀 커플 간의 뒤틀린 권력관계에 대해 질문하는 장영혜 중공업의 작업, 홍동 저수지와 주변 농촌 마을을 이동하며 12대의 로봇이 벌이는 권..
전시
2024. 11. 17.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