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연과 여자경, 두 여성 지휘자의 카리스마로 빛나는 2014 교향악 축제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찬란한 봄이 전개되는 4월 꽃은 피고 산은 푸르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관현악의 향연이 가득하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18개 교향악단의 참가로 많은 클래식팬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이제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는 1989년 예술의 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시작됐다. 그간 국내 교향악단 수준 향상과 클래식 저변 확대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는 올해 특히 여자경, 성시연 두 명의 여성지휘자의 참여와 많은 여성 협연자의 연주로 그 어느 때보다 '여성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휘의 세계는 상대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정통파의 오케스트라는 여성멤버를 받..
클래식
2014. 4. 18.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