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공연 '맨땅에발바닥전' 단 하루 무료 앵콜공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12일 끝난 제36회 서울연극제 비경연 프로그램 '맨 땅에 발바닥전' 공연이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위해 4월 16일(목) 저녁 7시 반에 단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SM에서 단 하루, 무료로 앵콜 공연을 한다. '맨 땅에 발바닥展'은 대학로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60세 이상의 연출가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이 중 특히 기국서 연출의 '비가 내리면'(극단 76團)과 김태수 연출의 '총 맞은 것처럼'(극단 완자무늬)는 4.16 세월호 참사를 주요 모티브로 하여 새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기국서의 '비가 내리면'은 어느 학교 화장실에 여학생과 남학생, 선생님 이렇게 세 명이 우연히 같히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밖에선 폭우가 쏟아지고 안에선 똥물..
연극
2015. 4. 15.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