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사고, 멈추지 않는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우의극공간소극장·어니언킹, 연극 〈해안 도로〉 6월16일개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해안 도로〉는 이미 부산, 전주, 구미, 광주, 통영,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작품이다. 비평에서는 “사실주의의 외형 속에서 부조리를 드러내는 우의극”, “현실의 표피에 가려진 추상과 상징의 세계”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소극장 연극이 지닌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미학적 밀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으로, 다시 한 번 공간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해안 도로〉는 사고가 반복되는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멈추지 않는 사회 구조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순을 블랙코미디와 부조리극의 형식으로 드러내는 작품이다. 단순한 사건 중심의 연극이 아니라, 사회의 폭력과 제도의 무감각, 생존의 아이러니를 무대 위에 상징적으로 세워낸 우의극이다. 작품 속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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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26.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