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줄기가 빚어낸 찰나의 인체...오정일 개인전 ‘순간, 몸이 되다’ 16일 개막
– 분수의 역동적 흐름 속에서 포착한 ‘생성과 소멸’의 임계점– 50년 역사 삼일로창고극장 내 ‘스페이스 삼일로’ 개관 첫 초대작가로 선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중견 화가 오정일이 분수의 물줄기 속에서 인간의 형상을 포착해 낸 독창적인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5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내 새롭게 문을 여는 ‘스페이스 삼일로’에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의 타이틀은 ‘순간, 몸이 되다(A Moment Becoming Body)’다. 물이 ‘몸’이 되는 찰나, 그 경이로운 임계의 사건 오정일 작가의 화면은 물을 그리되 물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분수의 물줄기가 솟구치고 무너지는 흐름 속에서 우연히 인체를 닮은 구조가 형성되는 ‘찰나’에 주목한다. 작가에게 이 형상은 인체의 재현이 ..
전시
2026. 3. 1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