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옷 잘 입는 두 얼굴의 영웅이야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이 인기리에 공연중이다. LG 아트센터에서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공연중인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연출 데이빗 스완)은 바로네스 엠마 오르치의 동명의 소설이 지난 한 세기동안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로 변모되며 인기리에 대중에게 알려져왔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으로 뮤지컬화 되고 국내에는 이번이 초연이라 더욱 큰 기대가 모아졌다.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등 뮤지컬계의 인기스타들이 주역을 맡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각 넘버들이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탄탄한 음악에, 호화롭고 고급스런 의상, 배우들의 맛깔스런 노래와 연기 등에서 안정된 공연을 보여주었다. 우선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의상..
뮤지컬
2013. 8. 8.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