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오페라 '요리사 랄프의 꿈',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금은 유명 성악가가 된 폴 포츠도 그 전엔 핸드폰 판매원이었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3일부터 5일까지 공연되는 더뮤즈오페라단(단장 이정은)의 오페라 은 성악가가 꿈인 요리사 랄프의 식당이 있는 마을에 그가 선망했던 소프라노 에드위나가 공연을 하러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미국 오페라 작곡가 에드워드 반즈 의 를 한 시간 길이의 우리말 오페라로 재구성했다. 유명 성악선율을 어렵지 않은 편곡과 작곡에 피아노(이정은)와 엘렉톤(김희은)만으로도 리드미컬한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 음악적 흥미를 북돋아준다. 여기에 난타와 춤, 마술, 어린이 합창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첫 장면에서 에드위나(소프라노 송난영 한송이)의 높은 고음의 화려한 노래는 여느 오페라의 시원함과 다르지 ..
오페라
2022. 6. 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