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본(本)조선 최고의 풍속화가 혜원 신윤복 '무녀신무', 단원 김홍도의 '무동도'를 모티브로 하는 두 작품을 한 자리에서.장르와 경계를 허무는 기발함과 자유..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상덕)은 12월 16일(목)부터 12월 18일(토)까지 3일에 걸쳐 레퍼토리 시즌 작품 ‘본(本)’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한국 전통춤의 깊은 호흡과 우리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춤이 무대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닌 관객들의 삶 가운데로 스며들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코로나로 시름하는 현 시대를 반영한 작품으로 1부는 2018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자인 노정식 안무가의 ‘제(祭)’, 2부는 2019년 경기도무용단 ‘공전’에서 함께한 고블린파티 임진호 안무가의 ‘흥(興)’이다. 현대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두 안무가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어 컨템포..
무용
2021. 12. 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