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체홉 '세자매'로 7년만에 다시 한국찾은 레프 도진 기자 간담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피터 브룩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연출가로 불리는 러시아 거장 연출가 레프 도진(Lev Dodin)이 2010년 발표한 안톤 체홉의 연극 ‘세자매‘로 세 번째 한국을 찾았다. 2001년 ’가우데아무스(Let us be joyful!), 2006년 ‘형제자매들’, 2010년 ‘바냐아저씨‘로 LG아트센터에서만 이미 세 번의 무대를 올린 바 있는 그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 이후 7년만이다. 레프 도진은 94년 ‘벚꽃동산‘을 시작으로 97년 ’플라토노프-제목없는 희곡‘, 2001년 ’갈매기‘, 2003년 ’바냐아저씨‘에 이어 2010년 ’세자매‘까지 총 다섯 번의 체홉 작품을 무대에 올려왔다. 체홉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온 이 거장 연출가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연극 ’세자매‘는 과연..
연극
2013. 4. 10.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