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뮤지컬 '오필리어', 여성의 시대에 바라본 '햄릿'의 재탄생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가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공연되었다. 뮤지컬 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을 영화 서편제와 전 문화부장관으로 유명한 김명곤 연출이 햄릿이 아니라 그의 연인 오필리어에 초점을 맞추어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의 내용은 잘 몰라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라는 대사는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자신의 아버지 왕이 죽자 삼촌이 왕위를 이으면서 어머니는 삼촌과 결혼한다. 그것에 대한 복수심에 늘 갈등하고 방황하며 연인인 오필리어의 사랑까지 팽개쳐 오필리어는 미치광이가 되고 결국 자결한다는 내용이 원작 '햄릿'의 간략한 줄거리이다. 21세기가 여성의 시대이고, 여권 신장, 여성파워, 여성의 능력이 강조되면서 예술작품..
뮤지컬
2014. 5. 2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