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만남...위안부 소녀의 이야기 앙코르 공연 연극‘뚜껑없는 열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아픈 이야기를 담은 연극‘뚜껑없은 열차’ ’(원안 김원진 / 각색,연출 장용석)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오는 12월24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앙코르 공연으로 진행한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기림 연극인 ‘뚜껑없는 열차는 초연 이후 국내 다양한 공연 예술 축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작품이 지닌 깊은 울림의 이야기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전달했다. 애써 외면한 지난 역사의 아픔에 대한 공감·성찰로 기억의 온전한 전달과 치유, 그리고 회복을 향한 발걸음을 무대 위 발언을 통해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 소동극으로 유쾌하게 진행되지만, 역사 속 아픔을 묵직한 여운을 전한다. 공연 제목인 ‘뚜껑없는 열차’는..
연극
2025. 12. 18.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