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악제 2021, 제 17회 앙상블 오푸스 정기연주회 ' 봄이 오는 소리' 4월 9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뛰어난 연주력과 해석력으로매번 실내악의 기준을 높히는앙상블오푸스가 따뜻하고 화려한 화성과 함께 인상주의의 면모가 녹아있는 슈미트의 음악과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로 실내악의 바그너라 불리었던 콘골드, 그리고 작곡가 류재준의 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공연을 통해 어울리는 생명력 넘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 4월, 잔뜩 움츠러들었던 겨울에서 벗어나 앙상블오푸스와 함께 생기넘치는 음악의 세계에 잠시 빠져보시길바란다. 특히, 올해 오푸스 공연은 시리즈로 이어지는 공연들이 눈에 띈다. 인문학적 요소와 음악의 새로운 조합으로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과 키보드소나타의 핵심위치를 차지하는 하이든 소나타 전곡연주 대장정을 이어나가는 허원..
클래식
2021. 3. 2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