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 유혹과 배신,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위원장 김귀자)이 5월 2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과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등에서 열린다. 올 해는 5개의 참가 작품중 3편이 성경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바이블오페라페스티벌'을 떠올리게 하지만 곰곰히 뜯어보면 5작품 모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며 각각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이기에 굳이 지나치게 종교적 편향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114년 미래의 도시, 목잘린 요한에게 키스하는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첫무대는 한국오페라단(단장 박기현)의 가 열게 된다. 이탈리아 로마극장 및 한국오페라단 상임연출가 마우리지오 디 마띠아가 연출을 맡은 오페라 는 세례 요한의 목을 차지하기 위해 의붓아비 헤롯왕을 유혹하는..
오페라
2014. 4. 23.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