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국립현대무용단 '바깥-레지던시:교류프로젝트' - 벤 리페 '오프닝-태도의 전시' 요헨 롤러 '그림문자'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조금 당황스러웠다. 특히 인터미션 후 '그림문자'에 이르러서는 더더욱 말이다.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은 두사람의 독일 안무가 벤 리페와 요헨 밀러의 신작공연을 지난 6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였다. 2015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주제로 잡은 '밑 끝 바깥' 중 '바깥-레지던시: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해외 안무가 초청공연에는 벤 리페(BenJ. Riepe)가 '오프닝-태도의 전시(Opening- Display of an Attitude)'를 요헨 롤러(Jchen Roller)가 '그림문자(Picture Writing)'를 무대에 올렸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전시같은 드라마, 전시같은 몸짓의 재미, 벤 리페 '오프닝-태..
무용
2015. 7. 2.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