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지원 선정작 심리 사회극 ‘번호표’ 몰입감 있는 경험 제공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인천 서구 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번호표’가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연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주)후플러스의 상주단체 프로그램 ‘예술에 담그다’의 일환으로 극단 민과 공동제작 되었으며, 바람엔터테인먼트가 홍보를 맡았다. 리얼리즘 기반의 심리 사회극 ‘번호표’는 도촌우체국의 평온한 하루는 한 인플루언서의 촬영으로 흐트러진다.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 과거의 불편한 관계, 그리고 우연히 현장에 모인 이들의 작은 선택들이 쌓여 김 국장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첫 목격자 말순은 과거 트라우마로 혼란스러워하고, 인플루언서 가희는 ‘업무’라고 주장하지만, 현장에 남긴 의혹을 키운다. 우연히 촬영을 보러 온 만수는 아버지와 마주치며 감정이 폭발하..
연극
2025. 12. 3.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