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립합창단 3·1절 기념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3월 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립합창단(단장 윤의중) 3·1절 기념 창작칸타타 는 기나긴 코로나를 뚫고 맞이하는 102번째 3·1절에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주에 힘찬 대북 고동이 우리들의 눌린 심장을 깨운다. 1부 ‘빼앗긴 들’에는 1.‘Libera Me(구하소서!)’부터 5.'Dies Irae(고통의 날)'까지, 2부 ’영웅’에는 6. ’기억’부터 11.‘깃발’까지, 3부 ‘나의 소원’에는 12. ‘In Paradisum(낙원으로)’, 13. ‘새벽’, 14.‘나의 나라’까지 전체 14곡이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기, 성악, 소리꾼, 정가 가객 편성으로 한데 어우..
클래식
2021. 3. 9.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