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창작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지구를 지키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신동일 창작오페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 구로문화재단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선정작인 '빛아이 어둠아이'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가족단위 관객들을 신비로운 지구환경과 오페라의 세계로 이끌었다. 공연 소개에 ‘지구를 구하라’는 슬로건과 ‘빛아이 어둠아이’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주었기에 22일 첫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빨강색 공을 주렁주렁 단 망토를 입은 '어둠아이(소프라노 김채선)'가 실감나게 무섭고도 재밌었으며, 그가 "(환경을 파괴하는)멍청한 지구인들!!"하고 말할 때는 내 스스로 찔리며 지구환경을 지키려면 다함께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첫 장면, 3면 무대 영상에 최첨단 뇌신경망이나..
오페라
2021. 10. 25.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