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시대의 아픔, 젊은이들의 노래 담아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또 하나의 겨울 공연 레퍼토리로는 오페라 거장 작곡가 푸치니의 이 있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윤호근)의 이 지난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었다. 지난 2012년 창단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국립오페라단 (마르코 간디니 연출)은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 북경 중국국가대극원 공연, 2012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13년, 2017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재공연 등 관객의 사랑을 입증하는 국립오페라단 대표 레퍼토리이다. 올해는 2017년부터 새단장한 미니멀리즘과 화려함이 결합된 무대에 성시연 지휘자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공연이 시작되자 단연 성시연 지휘자가 눈에 띄었다. 지휘의 디렉션이 너무 많은 것은..
오페라
2018. 12. 18.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