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숙 작가, 비움과 고요의 철학 다도(茶道)로 풀어낸 '허정담아(虛靜淡雅)' 개인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지 질감 바탕 위에 다(茶)와 다향(茶香)을 느낄 수 있는 차 사발의 등장으로 고요함과 편안함이 있는 작품으로 지회숙 작가는 2025년 11월 12일(수) ~ 11월 1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었다. 마음에 스며든 차향을 뜻하는 다향심(茶香心)과 고요한 품격의 미학을 이야기하는 허정담아(虛靜淡雅)를 주제로 전시를 하는 작가는 원광대학교에서 차(茶)문화경영학을 전공하고,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단원 김홍도의 다도(茶道)와 관련된 다화(茶畵)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다도(茶道)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문인화로 시작해 채색화, 정물화를 거쳐 현재는 비구상으로 이..
전시
2025. 11. 1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