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무용단 '붓다, 일곱걸음의 꽃', 싯다르타로 태어나 붓다로 남은 한 남자 이야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5월 축제의 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석가가 탄생한 석가탄신의 달이기도 하다. 거리 곳곳에 알록달록한 연등이 도심을 거니는 마음을 흔들며 또한 이천육백년 전 인류와 함께 살고 지금껏 우리에게 기억되는 석가의 자비를 떠오르게 한다. 공연계에서도 '부처'를 주제로 한 크고 작은 공연들이 있다. 그 중에 파사무용단(단장 황미숙)은 '붓다, 일곱걸음의 꽃' 공연을 작년 11월 국립박물관 용에서 첫 번째 공연을 한데 이어 올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다시한번 5월 14일과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렸다. 다시 오른 '붓다, 일곱걸음의 꽃' 공연은 작년 11월의 구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더욱 무용수들의 안정된 동작과 불교색채를 기본으로 더욱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감각의 음악양식이 혼..
무용
2013. 5. 17.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