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립합창단 '코리아 판타지', 한반도 반만년 역사 생동감 느껴져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합창단의 (오병희 작곡, 탁계석 극본, 안지선 각색 연출)가 8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단장 및 예술감독 윤의중)의 'Summer Choral Festival'로 기획되었다. 첫날인 24일 Festival I 은 국립합창단 대표 레퍼토리인 베르디 으로 코로나 속 강렬한 삶의 메시지를 남긴 데 이어, 둘째날인 25일 Festival II에서는 대한민국 극복의 역사를 담은 합창교향시 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합창석을 한 칸씩 띄어 가득채운 120여명 국립합창단과 울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박동희)의 모습에서 이날 공연의 위용을 알 수 있었다. I장 '숨'의 1곡 '비밀의 문'을..
오페라
2021. 8. 27.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