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루비오의 관객참여형 연극 '내 곁에 있는 모든 것' -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예술극장(감독 김성희)은 13(월)∼14일(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에서 아르헨티나 극작가이자 시각예술가인 페르난도 루비오(Fernando Rubio)가 연출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 '내 곁에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인다.(단, 13일(월)은 우천시 공연 취소) 이번 공연은 퇴근 차량과 인파가 즐비한 해질 녘 서울 시내 한복판을 무대로 진행된다. 서울시청 잔디 광장에 일곱 개의 침대가 설치된다. 침대 하나. 여배우 한 명. 그리고 그녀와 함께 이불을 덮게 될 한 명의 관객. 관객과 배우는 침대 위에 누워 1대 1로 마주보며 극도로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간다. 관객들은 낯선 공간 속 침대에 누워 가장 공적인 장소를 가장 사적인 내..
연극
2015. 7. 1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