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소리 울음소리는 번역을 안 하거든!" 30일 Right Now Music 2016서 황병기 '미궁' 6년만에 라이브 연주"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봄인데도 이따금 쌀쌀하다. 변덕을 부르는 날씨 중에 인터뷰 날인 지난 4월 25일 날씨는 맑았다. 우리시대의 가야금 명인, 창작국악의 대부 등 여러 수식어가 부족한 우리음악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스승인 황병기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81)를 만났다. 서울 북아현동 한 골목의 하얀 3층집, 1층엔 부인 한말숙씨(86)가 주로 지내고, 황병기는 2층에서 지낸다. 정악, 산조, 개량 가야금이 한 대씩 놓여있는 응접실이 있고, 한쪽 편에는 여러 대의 가야금이 벽에 세워져 있고, 악보와 함께 연습하는 가야금 한 대는 바닥에 놓여진 작은 연습방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번 'Right Now Music 2016'에서 선보이시는 으로는 2011년 LG아트센터 '달 항아리' 단독콘서트 이후 ..
클래식
2016. 4. 26.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