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조춘제 작가, 조선의 예술품 금빛으로 재구성한 "달항아리와 막사발" 개인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조선의 대표적 예술품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옛 도공의 숨결을 만나는듯하다. 정교한 표현력으로 제작된 금빛의 달항아리는 우아한 조형미로 느껴지는 기품이 대단하여 오래도록 시선을 머물게 하는 작품으로 2025년 2월 3일(월) ~ 3월 2일(일)까지 경기도 포천 갤러리어가길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검정 바탕 위에 올린 노란빛의 달항아리는 재료를 두텁게 하여 저부조 형태로 구성되었고 도자기 특유의 잔잔하게 갈라진 빙열까지 섬세하게 만들어 표현력이 대단하다. 달항아리와 막사발은 우리 민족의 정서적인 미학과 넉넉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작품에서 풍겨지는 조형적 심미적인 아름다움까지 내포하고 있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그릇의 ..
전시
2025. 2. 17.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