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정 연출의 ‘극단 훌륭한’의 3번째 창작연극 ‘슈퍼스타공정우팬클럽해체사건’이 9월 14일 대학로 드림씨어터에서개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학로 대표 코믹연극으로 손 꼽히는 연극 ‘오백에삼십’ 박아정 연출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연극 팬들 사이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아정 연출은 대학로 창작 연극의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연기 집단 극단 훌륭한을 통해 지난 2019년 이래 꾸준히 창작 연극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이미 연극 ‘나의장례식’, ‘성난코뿔소’를 제작,시연 하였으며 올해에도 코로나의 여파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신작으로 관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 때 대한민국을 주름잡던 슈퍼스타 아이돌 그룹 밀레니엄보이즈의 리더 공정우의 몰락과 14년 후 트로트 앨범으로의 재기,그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군이였던 팬클럽 회장 최미경이 갑작스레 팬클럽 해체선언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몰락한 아이돌과 오랜 시간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줬던 팬클럽 회장이 하루 아침에 팬클럽 해체를 선언하게 된 사연에 대한 드라마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왕년의 오빠부대는 물론 지금의 팬덤 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총 6일간 진행하는 연극 슈퍼스타 공정우 팬클럽 해체사건은 박우진,박주연이 조연출로 나섰으며 박아정 연출을 비롯한 박상혁,김대종,김서윤,김윤서,박혜림,이정혁등 대학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연극 오백에삼십,운빨로맨스의 기획사 ㈜DPSCompany가 기획을 맡았다.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박아정 연출은 “매 해 새로운 창작 연극을 선보이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준 배우 및 연출,제작진들 덕에 올 해도 이렇게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며“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웃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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