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꺼지지 않는 학생들의 열정,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12일간의 여정 마무리

코로나에도 꺼지지 않는 학생들의 열정,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황리에 폐막

▶8월18일부터 29일까지, 충남 공주시 공주문예회관 대·소공연장에서 안전한 행사 개최 ▶청소년들의 연극공연 영상은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영상 상영

 

대상 공연사진(제주 신성여고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1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공주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와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2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5회를 맞이한 이번 전국청소년연극제는 「Ready Action! Beyond Passion! 너의 꿈을 멈추지마!」를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린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14개의 본선 진출팀이 다양한 주제와 넘치는 열정으로 마음껏 경연을 펼쳤다.

 

해당 연극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 지역의 4단계 거리두기 시행과 더불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인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행사로 추진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상 수상사진(제주 신성여고)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은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공연한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광주중앙고등학교의 '파발교연가', 충남도지사상은 속초여자고등학교의 '혼자가 아니다2'가 차지하였다.

 

우수상인 ▶ 공주시장상은 천안월봉고등학교의 '갈색의 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흥덕고등학교의 '5G는 마음도 전달할 수 있나요?' ▶충청남도의회의장상은 유성여자고등학교의 '죽은 시인의 사회'가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인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은 광주제일고등학교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작은 아씨들'이 각각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사진

손병태 심사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이 학폭, 가정폭력, 이성문제, 입시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 등을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충분히 제시하고 잘 표현하였다."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된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무사히 마치게 되어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관람 요청과 전국적인 관심으로 인해 오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본선 경연작품을 유튜브 온라인 상영을 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온라인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유튜브 채널 :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url : 공주연극협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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