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더욱 다양해진 세계 공연영상과 만난다

-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신규 프로그램

- 국립극장, 보다 다양한 국가의 우수 공연 실황으로 상영 프로그램 다변화

국립극장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는 유럽의 최신 화제작 4

- 공연영상화의 선두주자 영국 NT Live ‘폴리스’ ‘시라노 드베르주라크

- 유럽 연극 최전선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네덜란드 ITA Live ‘오이디푸스

- 프랑스 국가대표 극단이 선보이는 정통코미디 프랑스 Pathé Live ‘스카팽의 간계

공연명 NT Live
폴리스
NT Live
시라노 드베르주라크
ITA Live 오이디푸스 Pathé Live 스카팽의 간계
일시 10월 2일 (토) 14:00
10월 6일 (수) 19:00
10월 2일 (토) 19:00
10월 2일 () 19:00
10월 3일 () 14:00
10월 6일 () 14:00
108() 19:30
109() 19:30
109() 15:00
1010() 15:00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요
제작진
연출 도미닉 쿡
작사·작곡
스티븐 손드하임
연출
제이미 로이드
연출
로버트 아이크
연출
드니 포달리데스
주요
출연진
이멜다 스탠턴
트레이시 베넷
재니 디
제임스 매커보이 한스 케스팅
마리커 헤이빙크
코메디 프랑세즈
관람료 전석 2만원
관람연령 14세 이상 18세 이상 17세 이상 8세 이상
소요시간 160
(휴식 없음)
175
(휴식 20)
110
(휴식 없음)
130
(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오는 102()부터 10()까지 NTOK Live+(엔톡 라이브 플러스)프로그램을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NTOK Live+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으로 기존의 영국 NT Live를 비롯해 네덜란드, 프랑스 등 보다 다양한 국가의 공연 실황 영상을 국립극장 크린을 통해 소개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OTT 플랫폼 등을 통해 공연실황 영상을 관람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립극장은 보다 다양한 해외작품 영상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세계 유수의 극장들과 손잡고 NTOK Live+를 기획했다.

공연영상화의 선두주자인 영국 국립극장의 NT Live를 비롯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작품을 상영하는 Pathé Live(파테 라이브), 유럽 컨템퍼러리 연극의 선구자인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ITA Live(이타 라이브)까지 유럽 각지의 화제작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영국 NT Live 프로그램인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폴리스(Follies)’와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의 시라노 드베르주라크(Cyrano de Bergerac)’로 첫 포문을 연다. NT Live 신작으로 선보이는 폴리스는 국내 관객에게 영화 더 스파이’ ‘체실 비치에서의 감독으로 익숙한 연출가 도미닉 쿡이 연출한 2017년작이다.

폴리스1971년 스티븐 손드하임이 처음 발표한 이후 여러 수정을 거쳐 재공연 되었는데, 이번에 초연작의 주요 부분을 다시 복원했다. 37명의 배우와 21명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한 대규모의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며 시대극의 분위기를 잘 살린 연출과 새로운 해석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02, 106~7일 총 3회 상영한다.

시라노 드베르주라크2020년 한 차례 상영한 바 있는 작품으로 당시 제임스 매커보이가 시라노 역을 맡아 큰 화제가 되었다.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1868-1918)의 희곡을 마틴 크림프의 현대적인 대사와 제이미 로이드의 세련된 연출로 각색했다.

작품은 스탠딩 마이크와 의자만 사용한 간결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랩배틀을 하듯 대사를 쏟아내며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다. 102~3, 106일 총 3회 상영한다.

국내 최초 상영되는 ITA Live는 영국 가디언지가 영국 연극계의 최대 희망이라고 극찬한 연출가 로버트 아이크가 연출한 오이디푸스(Oedipus)’를 선보인다. 소포클레스 비극의 주인공인 오이디푸스를 21세기 명망 높은 정치가로 등장시킨 설정과 세련된 무대연출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108~9일 총 2회 상영한다.

Pathé Live는 프랑스 정통 코미디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스카팽의 간계(Les Fourberies de Scapin)’를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국가대표극단 코메디 프랑세즈와 프랑스 국민작가 몰리에르의 희곡이 만나 프랑스 정통코미디의 매력을 선보인다.

꾀 많은 하인이 주인을 골탕 먹이고 모든 커플이 결혼하게 되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의 코미디가 코메디 프랑세즈 극단의 탁월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109~10일 총 2회 상영한다.

최근 코로나 상황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의 극장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 영상화를 시도하는 가운데 국립극장은 NTOK Live+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영상미를 겸비한 고품질의 해외 우수공연작품을 발굴해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극장 NTOK Live+는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및 전화(02-2280-4114)

 

공연 자세히 보기 3p

주요 제작진 소개 7p

NTOK Live+ 소개 8p

공연 자세히 보기

화려한 스케일의 고전 뮤지컬, NT Live ‘폴리스


폴리스공연 사진 ©Marc Brenner

NT Live 신작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폴리스는 영국 국립극장이 2017년 제작한 작품으로 37명의 배우와 21명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대형 스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미국 뮤지컬 역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이 1971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토니상 11개 부문에 올라 7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흥행을 거둔 뒤 여러 차례 재연했으나, 지금까지 같은 버전으로 공연된 폴리스는 없다고 할 정도로 공연마다 많은 부분이 수정됐다.

국내 관객들에게 영화 더 스파이’ ‘체실 비치에서의 감독으로 익숙한 연출가 도미닉 쿡은 전작에서 수정했던 초연의 주요 부분을 복원해 원작의 매력을 되살렸다.

시대극의 분위기를 살린 화려한 무대와 휴식 시간 없이 1막으로만 진행되는 구성, 유령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젊은 시절 장면 등을 통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초연의 유명한 엔딩을 복합적인 감정과 메시지를 담은 장면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1971년 뉴욕, 철거를 앞둔 웨이스만 극장에서 30년 전 무대에서 공연하던 폴리스 걸들이 모이는 파티 장면으로 시작한다. 당시 친구였던 샐리와 필리스가 그들의 배우자인 버디와 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고, 오랜만에 만난 네 사람이 과거의 엇갈린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련의 감정을 이야기하다 점점 갈등이 고조되는 과정을 그린다.

NT Live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멜다 스탠턴이 샐리 역을 맡았으며, 재니 디가 필리스 역을 맡았다.

중견 베테랑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와 노래 실력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공연 말미에는 나이가 들고난 후 비로소 깨닫게 되는 인생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아련한 여운을 남긴다. ‘폴리스102, 106~7일 총 3회 상영한다.

 

줄거리
1971년 뉴욕, 철거를 앞둔 웨이스만 극장에서 파티가 열리고, 30년 전 이 극장의 무대에 섰던 폴리스 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세계 대전을 두 번 겪는 동안 화려한 무대에서 공연을 했던 배우들은 중년을 넘긴 나이가 되어 각자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이야기를 무대에 펼쳐낸다. 두 남자 주인공 버디와 벤, 여자 주인공 필리스와 샐리 네 사람의 과거 모습과 현재가 겹쳐지며 지난날의 엇갈린 사랑과 후회,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랩으로 풀어낸 프랑스 낭만희곡, NT Live ‘시라노 드베르주라크


시라노 드베르주라크공연 사진 ©Marc Brenner

1년 여 만에 재상영되는 NT Live ‘시라노 드베르주라크202010월 국립극장 상영 당시 제임스 매커보이가 시라노 역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이 공연은 2020년 로런스 올리비에 연출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 리바이벌 상을 수상했다.

원작은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1868~1918)의 희곡으로, 유난히 큰 코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시라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낭만적 러브스토리이다.

지금까지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영화뮤지컬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장르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제이미 로이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출가답게 거침없는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시라노 드베르주라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고정관념을 모두 깨버렸다.

1640
년대 프랑스라는 원작의 배경을 그대로 유지하되 시라노 역의 배우에게 당연시 돼왔던 커다란 가짜 코와 레이스 달린 의상 등 17세기 요소들은 모두 없앴다.

연출가는 구체적인 무대장치나 소품의상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배우의 연기와 그들이 내뱉는 대사에 초점을 맞췄다. 스탠드 마이크와 의자만 사용한 간결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은 시적인 대사를 랩 배틀처럼 쏟아내며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다.

시라노 역을 맡은 제임스 매커보이는 원작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부터 고전을 전혀 모르는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탈바꿈 시켰다라며 이 작품의 각색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원티드’ ‘엑스맨 시리즈’ ‘어톤먼트등으로 익숙한 배우 제임스 매커보이의 열연도 돋보인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더드제임스 매커보이는 이 완전한 연극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연기해낸다라고 평했다. ‘시라노 드베르주라크102~3, 6일 총 3회 상영한다.

줄거리
주인공 시라노 드베르주라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름답고 지적인 사촌 록산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콤플렉스인 커다란 코 때문에 스스로 록산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때마침 잘생긴 크리스티앙이 록산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는 시라노에게 록산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이 록산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를 대필해주기 시작하고, 시라노의 편지들은 록산을 깊이 감동시키는데... 과연 진실이 밝혀져 시라노는 록산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

시대를 초월한 고전의 힘, ITA Live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공연 사진 ©Jan Versweyveld

국립극장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ITA Live(이타 라이브)는 네덜란드의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이하 ITA, Internationaal Theater Amsterdam)이 최근에 론칭한 공연실황 제작·배급 프로그램이다.

ITA
2019년 연극 로마비극내한공연을 통해 국내에도 마니아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연출가 이보 반 호프를 비롯해 사이먼 스톤, 로버트 아이크 등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연출가의 작품을 제작하며 유럽 컨템포러리 연극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상황 장기화로 인해 해외 작품들의 내한공연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유럽 연극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ITA의 공연을 영상으로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ITA Live의 국립극장 첫 상영 작품은 영국 가디언지가 영국 연극계의 최대 희망이라고 극찬한 연출가 로버트 아이크의 오이디푸스로 국내에서 그의 연출 작품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전을 현대적인 텍스트로 각색하는 데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는 연출가 로버트 아이크는 소포클레스 비극 속 주인공 오이디푸스를 21세기의 명망 높은 정치가로 변모시켰다.

오이디푸스의 과거가 드러나며 겪게 되는 비극은 정치가의 사생활이 파헤쳐지는 과정으로 등치되며 감각적인 영상과 세련된 무대 연출은 수백 년 전의 고전과 현대 관객들 사이에 통렬한 점을 마련한다.

그 누구보다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몰락을 마주하고 스스로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은 현대의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여운을 선사하며 고전 텍스트가 지닌 힘을 보여준다.

주인공 오이디푸스를 연기하는 한스 케스팅은 2019로마 비극에서 안토니우스 역으로 이미 국내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ITA Live ‘오이디푸스108~9일 양일간 2회 상영한다.

줄거리
선거날 밤, 오이디푸스는 중대한 승리를 앞두고 있다. 라이오스의 죽음이후 오랫동안 나라에는 리더가 없었고, 오이디푸스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자신이 당선되면 전임자의 죽음을 밝힐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선거 캠페인 담당자인 크레온은 이에 반대하고, 눈 먼 예언자는 불길한 예언을 한다. 오이디푸스는 비어있는 선거 사무실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가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유서 깊은 프랑스 정통 코미디, Pathé Live ‘스카팽의 간계


스카팽의 간계공연 사진 ©Christophe Raynaud de Lage

NTOK Live+의 네 번째 작품은 프랑스 정통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Pathé Live스카팽의 간계. Pathé Live(파테 라이브)는 프랑스 영화사 고몽 파테(Gaumont Pathé)그룹이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코메디 프랑세즈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공연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 전 세계에 배급하고 있으며, 특히 코메디 프랑세즈와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을 독점 제공하고 있다.

국립극장에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Pathé Live스카팽의 간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작가 몰리에르가 1671년 발표한 희극으로 프랑스 극단 코메디 프랑세즈가 2017년에 공연한 작품이다.

1680년 루이 14세의 지시로 창립한 코메디 프랑세즈는 기존의 왕립 단체였던 몰리에르 극단을 모태로 하고 있어 별칭 몰리에르의 집이라고도 불린다.

프랑스 연극을 대표하며 약 3세기가 넘게 지속되어 온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유서 깊은 극단으로 몰리에르의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작품부터 현대극에 이르기까지 3,000여 편이 넘는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몰리에르의 대표적인 희극
스카팽의 간계는 처음 발표했을 당시 몰리에르가 직접 스카팽 역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나 사후에 뒤늦게 인기를 얻게 되면서 재까지 가장 많이 공연된 몰리에르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상영되는 작품은 드니 포달리데스가 연출한 버전으로 꾀 많은 하인이 주인을 골탕 먹이고, 결국 모든 커플이 결혼에 성공한다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의 코미디지만, 배우들의 탁월한 호흡과 재치 있는 연출력이 더해져 폭소를 선사한다.


국립극장은
2011년 코메디 프랑세즈를 초청, 몰리에르의 또 다른 대표작 상상병 환자를 해오름극장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코메디 프랑세즈의 유쾌한 희극으로 국내 관객들이 프랑스 정통 코미디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카팽의 간계109~10일 총 2회 상영한다.

줄거리
옥타브는 아버지가 없는 사이에 한 여인과 사랑에 빠져 아버지의 허락 없이 결혼을 한다. 르앙드르 역시 권위적인 아버지가 정해놓은 여인이 아닌 낯선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 두 젊은이들은 옥타브의 아버지 아르강트의 하인 스카팽을 찾아가 아버지의 강제 결혼 계획을 바꿀 수 있는 묘수를 부탁한다. 반면, 스카팽은 이 부탁을 이용해 주인에게 속 시원한 복수를 계획한다.

주요 제작진 소개

NT Live ‘폴리스연출도미닉 쿡(Dominic Cooke)
영국 출신의 연출가이자 작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로열 코트 극장(Royal Court Theater)의 예술감독 겸 극장장으로 재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활발하게 작품을 제작하는 동시에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로얄 코트 극장에서 발표했던 주요 작품으로는 클라이부르네 공원’(2010), ‘보리 섞은 치킨 수프’(2011) 등이 있으며, 2011년부터는 영국 국립극장에서히어 위 고’(2015), 로런스 올리비에 최우수 리바이벌상 수상작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2016), ‘폴리스’(2017) 등을 연출했다. TV, 영화 작업으로는 최근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화 더 스파이’(2020)가 있으며, ‘체실 비치에서’(2018), BBC 시리즈 할로우 크로운’(2016) 등이 있다.
 
NT Live '시라노 드베르주라크연출제이미 로이드(Jamie Lloyd)
1980년생 영국 출신의 연출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돈마 웨어하우스 부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자신의 극단인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를 설립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아폴로 극장에서 선보인 스리 데이스 오브 레인을 통해 제임스 매커보이와 작업한 이후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시라노 드베르주라크에서도 함께 작업했다. 이 작품은 2020년 로런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4년 영국 공연 전문지 더 스테이지에서 선정하는 공연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위에 최연소 나이로 올라 샘 멘데스의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9위에 올라, 연출가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ITA Live '오이디푸스연출로버트 아이크(Robert Icke)
1986년생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연출가로, 가디언지가 "영국 연극계의 최대 희망"이라는 평을 한 연출가다. 고전텍스트를 현대적으로 각색하는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0년 루퍼트 굴드 컴퍼니에서 헤드롱(Headlong)‘의 협력연출가로 활동했으며, '로미오와 줄리엣' '1984'를 연출했다. 이후 2013년 알메이다 극장의 협력연출가로 전작 '1984'를 재공연해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레스테이아'(2015), ‘엉클 반야’(2016), ‘매리 스튜어트'(2016), ‘햄릿'(2017) 등이 있다. 2019년부터 알메이다를 떠나 프리랜서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해 ITA(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 상주 작가 프로그램에 초청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Pathé Live '스카팽의 간계연출드니 포달리데스(Denis Podalydès)
프랑스에서 배우·연출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코메디 프랑세즈의 정단원이다. 1997년에 코메디 프랑세즈의 준단원으로 입단해, 2000년에 정단원이 되었으며, 극단의 주역 배우 중 한명이다. 1999년 고골의 '감사관'으로 몰리에르 신인연극상을 받기도 했다. 2000년부터 코메디 프랑세즈를 비롯해 파리 부프 뒤 노르 극장, 바스티유 극장, 사이요 극장 등의 주요 작품에 연출가로도 참여하고 있다. 코메디 프랑세즈 연출작으로는 '판타지오'(2008), '시라노 드베르주라크'(2012), '르크레지아 보르지아'(2014), '스카팽의 간계'(2017) 등이 있다.

NTOK Live+ (엔톡 라이브 플러스) 소개

NTOK Live+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영국 NT Live를 비롯해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여러 극장의 공연 실황 영상을 국립극장 스크린을 통해 소개한다.

국립극장은 2014년 영국 NT Live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등 공연영상화 분야에 발 빠른 직임을 보여 왔다. 상영 초기에는 녹화된 영상의 형태로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관객도 일부 있었으나 현재는 점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OTT 플랫폼 등을 통해 공연실황 영상을 관람하는 경우도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세계 유수의 극장들도 공연영상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일찌감치 공연영상화사업을 선도하던 영국 국립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필하모닉을 비롯해 전 세계 많은 극장이 공연영상화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하고 있다.

영국 국립극장은 2020년부터 기존의 NT Live사업과 별개로 내셔널 시어터 앳 홈(National Theatre at Home)’이라는 독자적인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ITA)도 자체 영상을 제작 및 배급하는 ITA Live를 개시했다.

한편 프랑스의 코메디 프랑세즈는 이번에 선보이는 Pathé Live(파테 라이브)를 통한 공연 영상 배급 외에도 자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매주 단원들과 테아트르 아 타블르(Théâtre à table)’라는 낭독 공연 콘텐츠를 연재중이다.

국립극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활성화되고 있는 공연영상화 동향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해외공연 실황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21-22 시즌부터 NTOK Live+를 기획했다.

그 시작으로 공연영상화의 선두주자인 영국 국립극장의 NT Live를 비롯해 유구한 역사의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작품을 상영하는 Pathé Live(파테 라이브), 유럽 컨템퍼러리 연극의 선구자인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ITA Live(이타 라이브)까지 유럽 각지의 화제작을 엄선해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앞으로도 NTOK Live+를 통해 최고 수준의 공연 작품과 영상미를 보여줄 수 있는 해외공연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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