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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오르세미술관전

전시

by 이화미디어 2011. 6. 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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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오르세미술관이 이번에 세번째로 한국을 찾아왔다. 지난 6월 4일 토요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오르세미술관전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전이 전시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첫번째 의미는 무엇보다도 고흐의 대표적 작품중 하나인 '별이 빛나는 밤에'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공개된다는 것, 게다가 카바넬의 '비너스의 탄생',세잔의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르누아르의 '소년과 고양이' 밀레의 '봄' 등 좀처럼 해외로 반출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던 주요작품들이 오르세미술관 인상주의 전시실 공사 진행과 맞물려 이루어져 무려 134점(회화 73, 데생 24, 사진37)이나 한국을 찾은, 최대규모의 전시라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밖에 국내전시 최초로 전시장 안팎에 Wifi존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설치한 점도 비록 유료이기는 하나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오디오가이드 대여를 위해 무려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도 본 전시의 특징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간과 전설', '인간과 현대적인 삶', '인간과 자연', '고독과 인간' 등 총 네가지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다시 신화, 문학과 음악, 역사, 가족, 노동, 여가, 인물, 풍경, 우울 고독 그리고 죽음의 9개 세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9월 25일 일요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입장은 종료 1시간전까지 가능), 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1만2천원, 중고등학생 1만원, 어린이 8천원, 오디오가이드 대여는 3천원이다. 평일만 진행되는 도슨트 교육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4시, 6시, 이렇게 하루 총 4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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