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01년 10월 13일 개봉하여 20년 동안 스무살의 인생 바이블 영화로 기억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가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진행되었던 뜨거웠던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감독: 정재은 / 출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주, 이은실 / 제공: 바른손이앤에이 / 제작: 마술피리 / 배급: ㈜엣나인필름)
20년을 기억하고, 스무살을 새롭게 경험하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여서 더욱 특별했던 무대인사 현장 사진 공개!
대한민국 대표하는 정재은 감독과 배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이 스무살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고양이를 부탁해'가 스무 번째 생일날 재개봉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는 자유로운 고양이를 닮은 스무살의 다섯 친구들이 야생이라는 사회를 경험하면서 겪게 되는 꿈에 대한 고민과 갈등 방황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스무살 재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정재은 감독,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배우가 20년만에 다시 뭉쳐 관객들을 찾아가는 특별한 주말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 무대인사에는 이 영화가 20년만에 재개봉한다는 기쁜 소식에 감독님과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이루어진 행사로 어느 무대인사보다 더욱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무대인사에는 20년 전 모든 반대에도 이 영화를 만들게 된 정재은 감독님의 이야기부터 이 영화를 찍고 고양이를 키우게 된 배두나가 시간이 지나 작년에 그 고양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게 된 슬픈 이야기, 이요원과 옥지영의 당시 너무 추웠고 힘들었던 촬영 당시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감독님과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고양이를 부탁해'로 인해 좋은 감독과 배우분들이 만났고 좋은 영화가 탄생했다.
다시 재개봉하면서 그로 인해 회자되고 이 영화 자체가 좋은 훈장으로 남게 되어 영광이고 지금까지도 이 영화를 좋아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며 뜨거웠던 무대인사는 마무리되었다.
20년 전 이십대를 경험했던 엄마와 지금 스무살을 경험하고 있는 딸인 모녀관객부터 당시를 추억하는 관객과 이 영화를 처음 경험하는 어린 관객까지 무대인사를 함께한 관객들의 이야기까지 한데 어우러져 더욱 특별했던 자리가 되었다.
스무살의 생일날 개봉하여 뜨거운 반응으로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어가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는 절찬 상영 중이다.
INFORMATION
제목 고양이를 부탁해
원제/영제 Take Care Of My Cat
감독 정재은
출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주, 이은실
제공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마술피리
배급 ㈜엣나인필름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10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01년 10월 13일
재개봉 2021년 10월 13일
SYNOPSIS
자유롭게 세상을 날고 싶은 엉뚱한 몽상가 태희
사회로 첫 발을 먼저 내딛은 현실주의자 혜주
생계를 위해 꿈은 잠시 뒤로 미뤄둔 꿈많은 모험가 지영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 쌍둥이 비류와 온조
십대에 만나 모든 게 행복했고 즐거웠던 우리
각자 다른 네 갈래 길의 스무살을 만났다.
그렇게 서로의 길로 향하던 우리에게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우리를 하나의 길로 이어줄 수 있을까?
잘 있었니?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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