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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단-탐 제19회 레파토리공연 '끌리는 힘(focal point)' 24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무용

by 이화미디어 2013. 5. 2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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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단 탐의 '끌리는 힘(focal point)'(사진제공=현대무용단 탐)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현대무용단-탐(TAM DANCE COMPANY, 예술감독 조은미)이 24일(금) 저녁 8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제19회 레파토리공연 '끌리는 힘(focal point)'을 무대에 올린다.

1980년 창단한 현대무용단-탐은 뛰어난 음악성과 형태미, 무용수들의 고른 기량과 강한 에너지를 발휘하는 고난도 테크닉의 표출, 사회적 주제를 표현하는 안무방식을 지향하는 무용 단체로, 33년간 꾸준히 창작작업을 시도해왔다. 매년 '정기공연'과 '솔로공연','젊은무용수 젊은안무자공연'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신작을 발표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시도된 레파토리화 작업을 통해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을 재공연하는 '레파토리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19회 현대무용단-탐 레파토리공연'에서는 2008년 '제28회 정기공연 신작 무대'에서 초연된 작품 '끌리는 힘(focal point)'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끌리는 힘'은 사회속에서 우리가 늘 주고받으며 자기의 생각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과 소통을 나눌 때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내면성에 관한 주제로 분배와 공존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오브제의 선명한 색감과 듀엣·군무의 구조미, 밀도있는 구성을 통해 무용수의 역학적 에너지가 돋보이게 표현한 작품으로 탐 무용단 고유의 색을 볼 수 있다.

초연 당시 '백조의 호수' 메인 선율과 현대적 음악이 혼용된 가운데 보여지는 내면성에 대한 추상적 이미지와 영상의 조화가 끌리는 힘이 갖는 메시지를 인상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는 정은주 마승연 어수정 심영임 최윤영 신윤경 유서영 황희상 김혜지 양민주 신연정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공연문의:02)3277-2584, 탐대표(마승연) 010-4100-4833)

▲현대무용단 탐의 '끌리는 힘(focal point)'(사진제공=현대무용단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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