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9.12,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 7홀(시그니처 섹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에 한국공예관을 설치․운영한다. 동 공예관에는 한국의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대표작가 6팀(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출품작을 살펴보면 ▲김경찬 작가는 제주 화산회토 특유의 붉은 색감을 강조하여 전통 제주옹기를 재해석한 옹기를, ▲김윤진 작가는 전통 칠보 기법과 산업적인 에나멜 기법을 접목하여 제작한 테이블웨어를, ▲박수이 작가는 전통 옻칠공예 제작기법인 협저칠기법을 응용한 디저트 식기를, ▲양성오·김봉섭 작가는 거문고, 가야금의 울림통 원리를 응용한 무전력 우드 스피커를,
▲전상근 작가는 흑토에 귀얄기법을 사용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질감 표현이 담긴 테이블웨어를 출품하고, ▲이상호 작가는 한국 공예의 전통성을 유지하되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용도와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현지 식문화를 집중 공략할 식기와 오브제 작품을 선보인다.
공진원은 한국 공예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유통 채널 발굴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코로나 이전까지 메종&오브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왔다.
그 결과 프랑스 공예진흥기관인 ‘아틀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s d’Art de France)’ 등과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 다수의 컬렉터와 고객을 확보하며 해외 브랜드 및 예술가와 한국 공예작가간의 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이번 메종&오브제 참가로 한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의 요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공예품의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공예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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