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오페라아카데미 일반인 & 어린이 과정 회원 모집오페라를 일상처럼 즐기세요!

2023-2 포스터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한 오페라를 무대로 ‘랄라오페라놀이터’성인을 위한 1:1 맞춤형 레슨 
‘오페라싱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신청기간 2023.8.1.~8.31. 교육기간 2023.9.~12.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오페라와 친숙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오페라를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는 ‘오페라아카데미’의 회원을 모집한다. 올 3월부터 진행했던 1학기 과정에 이어 2학기 과정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신청기간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로 2023년 하반기를 오페라로 꽉 채울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의 차별화된 참여프로그램인 오페라아카데미는 누구나 오페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오페라의 생활화를 이루고자 기획됐다. 2021년을 시작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문화적 소양을 쌓고 싶은 일반인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성인 대상 6개의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페라싱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실기 중심과 감상 중심으로 나뉘어 있다. 실기 프로그램은 총 5개로 ‘오페라움’은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성악 클리닉으로 호흡과 발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정을 마무리할 때 전문 연주홀에서 발표회를 가져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서정적 테너로 독보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테너 강무림이 맡는다.

‘화요 가곡교실’과 ‘토요 가곡교실’은 전세계 가곡들의 유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불러보며 가곡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수업으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바리톤 공병우가 각각 맡았다. ‘오페라싱어’는 성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비전공 일반인을 위해 맞춤화된 1:1 수업으로 바리톤 오동규, 소프라노 장유리, 테너 이현종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페라합창교실’에선 오페라합창을 통하여 앙상블의 균형과 조화를 느끼며 오페라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합창 행사인 ACDA(미국 합창지휘자협회)에 두 번이나 초청을 받아 한국합창을 전세계에 알린 박신화 교수가 오페라합창교실을 이끈다.

 

감상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 평론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명작을 인문학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KNO살롱-오페라평론가가 사랑하는 오페라’가 준비되어 있다. 유윤종, 황지원, 유정우, 이용숙 등 4명의 유명 평론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프로그램을 이끌며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랄라오페라

9월은 유윤종 평론가가 KNO살롱의 문을 열고 그 뒤로 황지원, 유정우 평론가가 각각 10, 11월을 맡는다. 연합뉴스에서 오페라 평론을 담당하고 있는 이용숙 평론가는 12월을 맡아 한해를 오페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프로그램 ‘랄라오페라놀이터-연주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창작한 공연을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들이 랄라오페라놀이터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무대에 올릴 작품을 완성한다. 9월부터 노래, 안무, 연기 수업을 위주로 진행하여 직접 만든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작곡가 박성선, 연출가 안호원 외 작사가, 성악가, 안무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발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https://www.nationalopera.org/cpage/program/contentsList?pageNo=1&categoryId=4&program_seq=&p_set_seq=&keyword=)에서 가능하다.

 

문의 : 국립오페라단 교육사업팀 02)58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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