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 되었다. 정우성 감독 영화, '보호자'

영화

by 이화미디어 2023. 8. 9. 22:32

본문

반응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정우성 감독이 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보호자'가 8월 15일부터 개봉할 례정이라고 한다. 8월 초 개봉하는 4대 영화가 냉정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과연 결과가 기대된다.

INFORMATION
제목 : 보호자 (A Man of Reason)
감독/각색 : 정우성
각본 : 정해신
출연 :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外
제공/배급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 영화사 테이크
제작자 : 송대찬
촬영감독 : 고락선
미술감독 : 이내경
의상 : 조상경 (곰곰)
분장/헤어 : 장윤정
무술감독 : 허명행, 유미진 (액션스쿨)
특수효과 : 정도안, 조경규 (데몰리션)
음악 : 김태성
현장 편집/편집 : 김만근
VFX : 백상훈
사운드 : 공태원 (Plus Gain)
DI : 박진영 (DEXTER THE EYE)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97분
개봉 : 2023년 8월 15일

DIRECTOR’S STATEMENT

모든 작품은 때와 인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로 출연 제안을 받고, ‘수혁’의 감정과 액션에 동의하면서 <보호자>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출까지 하게 된 이유는 “이 이야기라면 제가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촬영 현장이 제일 재미있고 좋습니다.
그곳에서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러한 수많은 영화 현장을 겪으면서, 백여 명 이상의 스태프와 배우들의 에너지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이는,
그 순간이 주는 기쁨을 '보호자'에서 누렸습니다.

감독을 한다면, 스토리를 운반하는 연출자로서, 캐릭터를 잘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배우이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보호자'의 이야기는 제목처럼 단순합니다.
정말 지키고 싶었던 존재인 사람들과 함께, 위험했던 과거와 결별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수혁’과
자신들의 잣대로 그의 결심과 생각을 판단하는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입니다.
엇갈리는 욕망을 가진 사람들 사이,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을 상징하는 제목에 맞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야기는 쉽지만, 그 과정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에게서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끌어내고,
그 결과로 관객이 즐거운 발견을 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르적인 외피는 ‘액션’이지만, 주인공인 ‘수혁’의 ‘죄책감’과 돌이킬 수 없는 시간에 대한 후회,
남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 간의 엇갈림과 충돌이 주는 긴장감과 웃음을 즐기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독 정우성

LOGLINE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https://youtu.be/rK7rL_v0aoQ
SYNOPSIS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정우성)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박성웅)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에게
‘수혁’을 제거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무자비하게 타겟을 처리하는 이들은
‘수혁’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데…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 되었다
ABOUT MOVIE
신인 감독 정우성, 베테랑 배우 정우성을 만나다!
레디-액션-컷-오케이!
카메라의 앞과 뒤, 모든 과정을 책임진 감독 정우성의 첫 영화!
'보호자'가 궁금해지는 첫 번째 이유는 정우성이다. 20여 년 넘게 한국 관객에게 세대 불문, 한 시절을 대표하는 영화들로 기억을 남긴 그가 감독으로 선택한 첫 영화에 대한 호기심은 어쩌면 당연하다. 청춘의 이름인 '비트', 한국 버디 영화의 효시인 '태양은 없다', 지극한 순애보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웨스턴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액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북을 적이 아닌 사람으로 다가오게 만든 '강철비', 변호사의 직업윤리와 사람으로서의 고뇌를 그린 '증인'과 애국과 신념이 공존한 '헌트'까지. 관객이 기억하는 정우성은 멋짐 뒤에 가려진 ‘사람’의 얼굴로 관객에게 다가섰다.

그리고 '보호자'는 좋은 배우로서 그가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넓은 ‘시야’를 감독으로 펼쳐 보이는 첫 번째 영화다. 감독과 주연을 겸했기에 '보호자'에서 그는 ‘레디-액션-컷-오케이’까지 모든 과정에 자신의 인장을 새겼다. 카메라의 앞과 뒤, 연기와 연출, 프리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신인 감독 정우성은 배우로서 체득한 노하우로 동료 배우들이 가장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디렉션을 줬고, 누구보다 오래 한국 영화의 현장에 있었던 베테랑다운 애정과 실력으로 스태프들에게서 최선을 뽑아내고자 했다. 감독이자 주연으로 선보이는 '보호자'는 베테랑 배우 정우성의 30번째 영화이자, 좋은 감독 정우성의 첫 번째 영화다.
평범한 삶이 가장 위험한 꿈이 되는 아이러니
서로 다른 것을 지키고 싶었던 캐릭터 퍼즐!
정우성-김남길-박성웅-김준한-박유나의 신선한 앙상블!
<보호자>의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것을 지키고 싶은 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완성하는 앙상블은 각각 다른 개성만큼이나 위태롭고 예측불허다.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정우성)은 이미 감옥에 가기 전 ‘끝이 보이지 않는’ 조직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했고, 영화는 세상 밖으로 나온 그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몰랐던 딸의 존재로 인한 후회와 자책은 그가 살고 싶었던 평범한 시간에 더 큰 이유를 더한다.

평범한 삶을 살기 원하는 ‘수혁’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재의 보스 ‘응국’(박성웅)과 ‘수혁’이 없던 10년 사이 조직의 2인자까지 올라간 ‘성준’(김준한)은 자신들의 잣대로 ‘수혁’을 위협적인 존재로 여긴다. 그리고 성준의 콤플렉스와 불안이 찾아낸,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는 본인들이 처리해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보다 어떻게 빨리 해결할 것인지가 우선인 인물들이다. 쿨하고, 깨끗하게. 그들과 ‘수혁’의 만남은 뜻밖의 난제로 스토리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진시킨다.

평범한 삶, 보스로서의 권위, 2인자의 능력, 쿨한 종결까지. 각자가 지키고 싶었던 이유는 정우성-김남길-박성웅-김준한-박유나의 이유 있는 변신과 함께 관객을 신선한 재미와 앙상블 속으로 초대한다. 정우성 감독은 “<보호자>는 캐릭터 영화다. 배우들이 만들어 낸 캐릭터들의 독특한 새로움, 작품의 개성을 관객분들이 받아들여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형형색색의 캐릭터와 이들이 만들어 낼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과장도 과잉도 없다. 리얼리티부터 감정과 정서까지!
카 액션, 사제 폭탄, 네일 건까지!
캐릭터와 직결된 유니크한 액션
'보호자'는 액션 영화지만 '존 윅'이나 '분노의 질주'같이 액션이 전부인 영화는 아니다. 캐릭터가 행동하는 이유와 내러티브를 액션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타격감과 속도감은 살아있지만, 주인공 ‘수혁’을 비롯한 모든 인물이 행동해야 할 때 움직인다. 정우성 감독은 “액션은 가장 극대화된 감정의 표현이다. 저마다 다른 정서를 가진 캐릭터들이기에 캐릭터별로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들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액션 연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수혁’이 10년 만에 다시 운전하게 된 자동차는 그의 분신과도 같다. ‘수혁’은 자동차를 통해 감정을 표현한다. 강력한 엔진음과 함께 공터에서 동심원을 그리는 것은 마치 다시 움직이는 그의 시간을 상징하고, 공간을 치고 들어가는 드리프트와 스피드를 보여주는 추격전, 반격과 동행까지 모든 카 액션에 ‘수혁’의 내러티브가 녹아 있다.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과 ‘진아’는 바이크를 타며 형형색색의 사제 폭탄, 네일 건 등 다양한 수단과 창의적 무기로 또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정우성 감독은 “‘우진’과 ‘진아’는 폭력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캐릭터다. 본인들이 가하는 폭력이 재밌고, 무기가 귀여워 보이면 상대에게 가해지는 고통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다채로운 무기를 설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불안과 열등감, 질투심이 행동 동기인 ‘성준’의 도발은 보스 ‘응국’의 수하들과 ‘수혁’의 맨몸 액션으로 연결된다. 각자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자신을 지키고 상대를 없애려는 이들의 대결이 보여주는 액션 씬은, 액션을 위한 액션이 아닌 리얼리티와 내러티브가 함께 호흡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보호자'의 개성 있는 세계를 완성한 촬영·무술·미술!
캐릭터의 감정을 따라가는 섬세한 촬영!
리얼리티와 스타일을 살려낸 프로덕션 디자인!
배우 정우성이 쌓아 온 세월은 감독 정우성이 스태프들에게 가지는 신뢰감으로 직결되었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남산의 부장들>, <검은 사제들>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까지 빛과 앵글이 스토리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 고락선 촬영감독. <헌트>, <아가씨>,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달콤한 인생> 등 한국 영화 의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상경 디자이너. 그리고 <사바하>와 <극한직업>,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에서 장르적 성격과 정서를 동시에 아울렀던 김태성 음악감독. 이들은 정우성 감독과 함께 '보호자'의 세계를 디테일과 개성이 살아있는 세계로 만들었다.

특히, “모든 장면에 카메라 무빙이 있으면 좋겠다”는 정우성 감독의 생각은 고락선 촬영감독과 만나 역동적인 화면으로 탄생했다. 또한 허명행 무술감독은 <중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수라> 등에서 배우 정우성과 가장 가까이에서 액션 씬을 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우성 감독과 리얼리티와 내러티브가 녹아 있는 유니크한 액션 씬을 만들어 냈다.

또한, 극 중 ‘응국’(박성웅)이 자신의 성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제국에 다름 아닌 ‘카이저 호텔’과 ‘우진’과 ‘진아’가 서로를 보호하며 지내는 폐쇄된 놀이공원 아지트 등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는 공간 디자인은 <설국열차>의 아트디렉터이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목격자>, <대장 김창수> 등에서 소름 끼치는 실감과 시대적 공간을 완성한 이내경 미술감독이 맡아 완성했다. 특히 ‘우진’과 ‘진아’의 아지트에 대해 정우성 감독은 “부산에 있는 한 수영장을 우연히 봤고, ‘진아’가 그곳에서 오토바이를 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수영장을 중심으로 폐쇄된 놀이공원처럼 공간을 세팅했다”라는 비하인드를 밝혀 색다른 배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서울, 부산, 수원, 안산, 인천, 춘천, 강릉, 청주, 아산 등 다양한 로케이션과 세트를 가로지르며 완성된 ‘수혁’과 ‘우진’, ‘진아’의 추격 씬은 관객들에게 로드무비 같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배우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디테일한 디렉션!
배우와 스태프들이 말하는 정우성 감독! 이래서 달랐다!
솔선수범, 일타강사. 정.우.성!
배우로서 배우를 디렉팅한다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영화 현장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관록의 배우가 감독을 한다는 것은 스태프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보호자'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전하는 정우성 감독은 의외로 까다롭고 생각보다 친절하며 상상 이상으로 디테일하다.

‘우진’ 역을 맡은 김남길은 “감독으로서 디렉팅하시는 부분이 되게 명쾌해 배우로서 연기할 때 수월했다”라며 정우성 감독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응국’ 역의 박성웅 역시 “준비가 너무 잘 된 감독이었고, 배우다 보니 디렉션의 디테일이 정말 와 닿았다. 그런데 초반엔 너무 손발을 꽁꽁 묶어놔서 힘들었다”라는 말로 오직 정우성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섬세한 디렉션에 대한 인정과 복합적인 심경을 동시에 전했다. ‘성준’ 역을 맡은 김준한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영화에 대한 노하우와 내공이 느껴졌다. 앞으로 계속 감독하셔야 할 것 같다”라는 말로 존경을 표했다.

한편 이내경 미술감독은 “10대 시절에 우상이었던 분을 감독 대 감독으로 작업했다는 것이 영광이었고, 무엇보다도 원하는 걸 명확하게 말해 주셔서 작업하기 편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무술팀과 배우로 만나 20여 년을 함께 한 허명행 무술감독은 “정우성 감독님이 감정과 이야기가 반영된 액션을 원했고, 원래 액션을 너무 잘하는 배우여서 거의 모든 걸 직접 설계했다. 데뷔 감독님들 대부분 뭐가 맞는지 헷갈려 하는데, 오히려 제가 해 드릴 게 무엇일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원하는 바가 확실했던 감독이었다”라며 정우성 감독의 첫 영화를 함께한 소회를 밝혔다. 주요 스태프 중 유일하게 배우가 아닌 감독 정우성으로 처음 만난 고락선 촬영감독은 “감독님이 트라이포드(삼각대)에 카메라가 고정되지 않고, 인물과 감정을 따라서 움직이는 흐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연도 하니까 연기하고 모니터링 하고 또 현장을 봐야 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즐거운 작업이었다. 신인 감독님으로 시작해서 중견 감독님으로 <보호자>를 마무리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정우성 감독에게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CHARACTER&CAST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자 ‘수혁’
끝이 보이지 않는 시간을 끝내기 위해 보스를 죽이고 수감되었다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된다. 모든 걸 정리하고 평범하게 살겠다고 결심하지만, 그가 몸담았던 조직과 조직 2인자인 ‘성준’이 고용한 2인조 해결사 ‘우진’과 ‘진아’가 그를 쫓기 시작하고 수혁은 평범한 삶이라는 꿈을 위해 그들과 맞서야 한다.
평범한 삶이 가장 위험한 꿈이 되는 역설을, 표정과 액션으로 설득하는 정우성!
배우 정우성은 청춘의 아이콘이 된 <비트> 이래 늘 변신하며 대표작을 경신했다. 그리고 타이틀 롤을 맡은 <보호자>에서 정우성은 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긴말하지 않는 ‘수혁’은 대사보다 표정, 그리고 액션이 곧 감정의 표현인 인물이다.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액션을 잘하는 배우이기도 한 정우성은 <보호자>에서 전형적으로 합이 맞춰진 것이 아닌, 이유가 있는 액션과 죄책감과 후회, 그럼에도 결연한 의지가 덧붙여진 표정으로 관객을 공감하게 하며 또 한 번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FILMOGRAPHY

MOVIE

<헌트>(2022), <강철비2: 정상회담>(2020),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증인>(2019), <인랑>(2018), <강철비>(2017), <더 킹>(2017), <아수라>(2016), <나를 잊지 말아요>(2016), <마담 뺑덕>(2014), <신의 한 수>(2014), <감시자들>(2013), <검우강호>(2010), <호우시절>(2009), <선물>(2009),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중천>(2006), <데이지>(2006), <새드무비>(2005),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똥개>(2003), <무사>(2001), <러브>(1999), <유령>(1999), <태양은 없다>(1998), <모텔 선인장>(1997), <비트>(1997), <상해탄>(1996), <본 투 킬>(1996), <구미호>(1994)

DRAMA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2012),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2011), [1.5](1996), [곰탕](1996), [아스팔트 사나이](1995)

AWARDS

2022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남우주연상 <헌트>
2021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2019 제39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연기대상 <증인>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대상 <증인>
2019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증인>
2019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증인>
2018 제23회 춘사국제영화제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강철비>
2017 제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상 <아수라>
2016 제37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아수라>
2016 제1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아수라>
2011 한류유공자 문화부장관상
2009 제3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남우조연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제28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배우업적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제2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1 제22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1999 제20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1997 제1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상) 신인연기상 <비트>
1996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 <아스팔트 위의 사나이>

“다 소용없어. 어차피 넌 죽을 거니까” 
성공률 100%의 해결사, 일명 세탁기 ‘우진’

조직에서 직접 손을 보거나 범죄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되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해결사. 아이 같은 천진함과 짐승 같은 잔혹함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성준’의 의뢰로 ‘수혁’을 제거하려다 실패하고 그의 인질이 돼서 끌려다니게 된다. 그러나 끝까지 ‘수혁’을 죽이려는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라 더 위험하다.
천진함과 잔혹함이 공존하는 김남길의 새로운 모습!

'보호자'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김남길의 변신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 어린 반응이 쏟아졌다. 범죄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가톨릭 신부 [열혈사제].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으로 흥행을 책임진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살인자의 여자에게 진심을 숨긴 형사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준 <무뢰한> 등 그의 대표작들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아이 같은 천진함과 짐승 같은 잔혹함이 공존하는 우진은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책임지며 '보호자'의 재미를 끌고 간다. 김남길이 늘 새로운 배우라는 점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보호자'다.

FILMOGRAPHY
MOVIE

<비상선언>(2022), <클로젯>(2020), <기묘한 가족>(2019), <살인자의 기억법>(2017), <어느날>(2017), <판도라>(2016), <무뢰한>(2015), <도리화가>(2015),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폭풍전야>(2010), <핸드폰>(2009), <미인도>(2008), <모던 보이>(2008), <강철중: 공공의 적 1-1>(2008), <후회하지 않아>(2006), <내 청춘에게 고함>(2006)
DRAMA
[아일랜드](2022),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열혈사제](2019), [명불허전](2017), [상어](2013), [나쁜 남자](2010), [선덕여왕](2009),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2007), [꽃피는 봄이 오면](2007), [연인](2006), [굿바이 솔로](2006),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제5공화국](2005), [굳세어라 금순아](2005), [학교 1](1999)
AWARDS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OTT 남자배우 부문
2022 SBS 연기대상 대상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022 SBS 2022년도 상반기 작품상 특별상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020 제32회 한국PD대상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열혈사제]
2019 SBS 연기대상 대상 [열혈사제]
2019 제32회 그리메상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열혈사제]
2019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9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열혈사제]
2019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자상 [열혈사제]
2019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상 [열혈사제]
2019 SBS 특별상
2014 제8회 아시안필름 어워즈 아카데미 선정 라이징스타 오브 아시아상
2010 서울시 사회공헌 공로상
2010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선덕여왕]
2009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선덕여왕]
2009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선덕여왕]
2009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2009 제2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TV부문 뉴아이콘상

“앞으로 잘 해보겠다는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현재 보스, ‘응국’

수혁이 감옥에 간 10년 사이, 조직을 기업 규모로 키워내 ‘회장님’으로 불리는 현재 보스. 출소한 ‘수혁’이 수하로 들어오기를 거부하고 평범하게 살겠다고 말하자, 배신감을 느끼는 동시에 의심을 품는다. ’수혁’을 믿지 못하는 ‘응국’은 오른팔인 ‘성준’에게 수혁을 감시하라고 지시한다.
수혁의 앞을 막아서는 묵직한 존재감, 박성웅의 카리스마로 완성되다!

‘응국’ 역은 한눈에 봐도 ‘보스’라는 점이 납득되는 배우가 필수적으로 필요했다. 매력과 존재감, 그리고 유연함이 동시에 요구되는 이 역에 정우성 감독은 단번에 박성웅을 떠올렸다. 10년 만에 돌아온 ‘수혁’이 조직을 떠나려 하자, 오른팔 ‘성준’에게 감시를 명하는 단 한 마디로 ‘수혁’의 앞길을 막아서는 ‘응국’은 오직 박성웅의 존재감으로 인해 설득력이 생긴다. ‘응국’의 헤어 스타일을 직접 제안하기도 한 박성웅은 수하를 챙기는 동시에 견제하는 ‘보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FILMOGRAPHY
MOVIE

<라방>(2023), <웅남이>(2023), <젠틀맨>(2022), <대무가>(2022), <오케이 마담>(2020), <그대 이름은 장미>(2019), <내안의 그놈>(2019), <해피 투게더>(2018), <안시성>(2018), <물괴>(2018), <꾼>(2017), <메소드>(2017),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 <해어화>(2016), <검사외전>(2016), <오피스>(2015), <무뢰한>(2015), <살인의뢰>(2015), <황제를 위하여>(2014), <역린>(2014),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무서운 이야기 2>(2013), <사이코메트리>(2013), <신세계>(2013), <히트>(2011), <여의도>(2010),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2009), <무영검>(2005), <미스터 소크라테스>(2005), <여자, 정혜>(2005)

DRAMA

[국민사형투표](2023), [사냥개들](2023), [사장님을 잠금해제](2022), [설강화 : snowdrop](2021), [루갈](2020),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2019),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2018), [라이프 온 마스](2018), [맨투맨](2017), [리멤버 – 아들의 전쟁](2015), [신분을 숨겨라](2015), [드라마 스페셜 - 기묘한 동거](2013), [우와한 녀](2013), [드라마 스페셜 - 칼잡이 이발사](2012), [각시탈](2012), [영광의 재인](2011), [절정](2011), [버디버디](2011), [계백](2011), [빅히트](2011), [아테나: 전쟁의 여신](2010), [몽땅 내사랑](2010), [제빵왕 김탁구](2010), [태희혜교지현이](2009), [카인과 아벨](2009), [에덴의 동쪽](2008), [태왕사신기](2007),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2007), [행복한 여자](2007), [햇빛사냥](2002)

AWARDS

2019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상 <내 안의 그놈>
2016 SBS 연기대상 장르드라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수혁이 새끼가 저를 호구로 보는 것 같아서요” 
열등감에 시달리는 조직의 2인자, ‘성준’
‘수혁’이 수감된 10년 동안, 조직 내 경쟁자들을 제거하면서 이사까지 오른 ‘응국’의 오른팔. 보스 ‘응국’이 출소한 ‘수혁’을 신경 쓰며 감시를 지시하자, 그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과 ‘진아’에게 그를 죽이라고 의뢰한다.
비틀린 자격지심, 사건의 도화선이 되는 2인자의 불안을 다채롭게 그려낸 김준한
<박열>로 처음 등장할 때 실제 일본인이나 재일교포 배우가 아닌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했던 김준한. 그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등 같은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선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정우성 감독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단 한 번도 같은 장면에서 연기한 적이 없음에도 콤플렉스와 불안으로 사건에 불을 붙이는 ‘성준’ 역에 김준한을 떠올렸고, 그는 정우성 감독의 선구안에 입체적인 연기로 답했다. 그는 늘 캐릭터의 존재 이유를 실감 나게 보여준다.

FILMOGRAPHY
MOVIE

<Re-LOVE(리-러브)>(2021), <자산어보>(202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나랏말싸미>(2019), <마약왕>(2018), <변산>(2018), <허스토리>(2018), <마중: 커피숍 난동 수다 사건>(2018), <박열>(2017), <군함도>(2017), <공조>(2017)

DRAMA

[안나(ANNA)](2022),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봄밤](2019), [신의 퀴즈: 리부트](2018), [시간](2018),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AWARDS

2018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헌 부문 남우조연상 <허스토리>
2016 제16회 전북독립영화제 (구 전주시민영화제) 현대옥상(배우상) <마중: 커피숍 난동 수다 사건>
“누군가는 믿어야 이 상황이 끝나는 것 아닌가?” 
우진의 파트너,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
나이는 ‘우진’보다 어리지만 중요한 결정을 도맡아 하는 실질적 리더. 정통 킬러의 방식보다는 자신들만의 방식을 선호하는 사제 폭탄 전문가로 흔적 없는 깨끗한 일 처리가 특기다. ‘우진’을 동생처럼 챙기고 보호한다. ‘우진’이 ‘수혁’에게 잡히자, 그를 되찾고 ‘수혁’을 죽이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명쾌하고 단호하게! ‘우진’을 제외한 모든 세상엔 무자비하고 쿨한 얼굴, 박유나
부모의 기대가 뒤틀린 거짓말로 연결된 캐릭터를 연기한 JTBC [SKY 캐슬]부터 최근작 <롱디>까지. 박유나는 전형을 비트는 연기로 관객과 시청자에게 기억되었다. 김남길과 2인조 세탁기를 연기해야 하는 ‘진아’ 역에 신선한 얼굴을 원했던 정우성 감독은 오디션에서 특유의 덤덤하고 쿨한 모습을 보인 박유나를 단번에 낙점했다. ‘우진’ 역 김남길과 상호 보완적인 캐릭터 합을 소화하고, 특유의 매력을 잃지 않는 동시에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야 할 ‘진아’는 실제 오토바이 면허를 따고 직접 운전까지 한 박유나의 열의로 완성되었다.

FILMOGRAPHY
MOVIE

<롱디>(2023), <화이트 데이: 부서진 결계>(2021)

DRAMA

[너와 나의 경찰수업](2022), [여신강림](2020~2021), [호텔 델루나](2019), [투하츠](2019), [SKY 캐슬](2018~2019), [드라마 스페셜 - 닿을 듯 말 듯](2018),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모두의 연애](2017~2018), [더 패키지](2017), [비밀의 숲](2017), [발칙하게 고고](2015)

DIRECTOR

정우성
영화 '보호자'는 감독 정우성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늘 캐스팅 1순위 스타이자 바쁜 배우인 그는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화 연출로 늘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 베테랑 배우 정우성이 가진 현장 전체와 작품을 보는 시야가 감독 정우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배우로서 좋은 액션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과, 이 영화를 잘 만들고 싶다는 감독으로서의 생각이 만난 '보호자'는 그가 각색부터 캐스팅, 후반 작업까지 온전히 책임진 영화다.

촬영 컨셉, 액션 디자인, 음악과 편집까지. 정우성 감독은 배우이자 감독답게 각 캐릭터의 개성이 전체 이야기에 녹아들면서도 각자 살아 숨 쉬게 만든 것은 물론, 내러티브가 있는 액션을 고민하며 '보호자'를 특색 있는 액션 영화로 만들었다. 촬영과 미술이 이야기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돋보이게 하는 등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신인 감독 정우성의 출사표인 '보호자'가 감독 정우성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기도 하다.

FILMOGRAPHY
MOVIE

2014 단편 영화 <세가지 색 – 삼생> 감독
2014 단편 영화 <킬러 앞에, 노인> 감독, 각본 (홍콩 국제영화제 ‘4인 4색’ 중)
2013 단편 영화 <나와 S4 이야기> 감독
뮤직비디오
2002 바보<G.O.D>
2002 모르죠<G.O.D>
2000 그대 날 떠난 후로<G.O.D>
광고
2013 4랑/삼성 갤럭시S4
2012 XTM 채널광고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