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일본 오케스트라 위크 페스티벌 초청 연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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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챔버오케스트라로 최초로 초청받아

도쿄 오페라 시티 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협연

 

2023년 10월 7일, 도쿄 오페라 시티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일본 오케스트라 위크 2023에 한국을 대표하여 폐막에 연주할 예정이다. 2002년 시작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아시아 지역 오케스트라들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일본 문화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클래식 음악 시장을 지난 일본 내외에서도 오케스트라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가장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이 페스티벌은 초청된 각 국가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이 가진 음악성을 일본 청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어주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음악가들과 청중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국제 음악 교류와 이해를 더할 수 있는 장으로 이번에 한국에서 초청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한국의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재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해는 ▵ 일본 치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 이스탄불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로써 창단 58주년을 맞이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개개별의 훌륭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오는 2025년에는 한국 음악사에서 최초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챔버오케스트라이다. 끊임없는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의 다양성을 도전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국내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60주년이라는 시간과 함께 큰 어른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일본 오케스트라 위크 페스티벌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고 참여함으로써,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도 소개되어지고 확장될 것이라 기대하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연주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오케스트라 위크 페스티벌에서 빛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상세 정보

2023년 10월 7일 오후 3시

도쿄 오페라 시티 홀

 

출연자

음악감독 김 민, 바이올린 윤소영

 

프로그램

F. Schubert, Overture in C minor, D. 8

A. 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Violin, 윤소영)

Isang Yun, Tapis for string orchestra

A. Dvorak, Serenade for Strings Orchestra in E major, O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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