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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말모이연극제 충청부문 극단 ‘민’ , 고(故) 윤조병 작가 연극 '농토'공연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3. 11. 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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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말모이연극제 충청부분 참가작 연극 농토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5회 말모이축제&연극제' 공식 참가작 이북부문 극단 의 연극 '농토' 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본 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1107()부터 02()까지 공연하는 극단 의 연극'농토'는 가진 자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민초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사실주의 연극의 계승자로 평가받는 고() 윤조병 작가의 1987년 작품이다.

간악한 지주 아래서 고초를 겪으면서도 우직하게 농사를 짓는 돌쇠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약속도 지키지 않고 손녀를 죽게 한 지주의 폭거에도 돌쇠는 그저 땅을 일굴 뿐이다. 작품은 분노에 찬 마을 사람들과 냉정을 유지하는 돌쇠를 대비해 부조리를 감내하는 민중의 울분을 핍진하게 드러낸다.

연출 정영민은 신분이 없어진 현대 사회에 여전히 신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지구상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것을 농토라는 작품을 통해 작게나마 소리를 내고 싶었다.” 또한 흔히 들었던 충청도 지역의 사투리가 아닌 마치 다이아몬드의 원석처럼 뜻이 이해가 되지 않는 사투리가 농토의 매력을 더했고, 말모이 연극축제를 통해 관객들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30년이 지난 지금 사회문제를 희극적으로 꼬집어내 농토라는 작품을 통해 가진 자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민초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고통 받는 돌쇠 가족의 모습을 통해 힘없는 민초들의 울분을 애절하게 풀어냈다.

극단 은 대중적인 공연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창작과 계발로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질 높은 공연을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이 되고자 하는 극단이다.

() 윤조병 작가의 작품세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극 '농토' 는 연출 정영민, 출연 한정현,선정화,김명식,박정은,김복남,김인숙,정호영,황재하,장지운,박석용 제작진에는 기획,조연출 송희근,드리마투루기 박정열 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연극제문의는 말모이축제&연극제

운영위원회0505-794-2019 / wordsfestival@daum.net 이다.

 

5말모이 축제충청도 부문 공식참가작

연극 '농토'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5말모이 축제' 충청도 부문 참가작
연극 '농토'
공연장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공연기간 20231107()~ 1112()까지
공연시간 평일 730/ 토요일 3,6/ 일요일 3
티켓가격 정가 30,000
관람연령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공연장르 연극/축제
제 작 극단 민
주최/주관 주최 : 말모이 축제 운영위원회, 명품극단
주관 : 행복한 공연만들기 바람엔터테인먼트
: 버키플레닛
후원 -서울특별시,한국방언학회,()한국연극협회,서울연극협회
-빵굽남베이커리, 늘푸른교육센터(강북), 청년지원공동체 소울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공연문의 0505-794-2019 / wordsfestival@daum.net
관람료

- 예술인패스 / 동반1인까지 할인 / 115천원
- 미성년,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공무원,65세 이상 / 동반3인까지 할인 / 115천원 / 신분증 지참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증빙서류 확인(미지참 시 차액 지불)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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