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3년 11월 15일 (수) 오전 11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아는 만큼 더 좋아지고 깊이 향유하게 되는 클래식 음악을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을 때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찬바람이 마음까지 시리게 만드는 날, 편안한 힐링을 전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유쾌한 웃음으로 재미있게 해석해주는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재치 넘치는 진행은 많은 청취자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수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 음악과 인생 이야기와 함께 진지하면서도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15일에는 연평균 50회가 넘는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열정 넘치는 지휘자 김광현이 출연,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휘자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해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했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은 바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자 김광현은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등 수많은 국내 국.공립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또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 로이틀링겐 필,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일본 규슈 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5년,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만 7년간 재임한 바 있다.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연이은 성공적인 연주로 지방 교향악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유료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고,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며 대한민국 교향악 운동의 모범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활약은 교향악뿐 아니라 오페라, 발레 등 무대음악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학부 재학생 최초로 지휘한 이후 한국과 독일에서 '가면무도회',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사랑의 묘약' 등 15편이 넘는 오페라와 발레 '돈키호테',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등을 지휘하여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11월 15일 이후로는 윤철희(국민대 교수),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 베이스 전태현(단국대 외래교수), 소프라노 캐슬린 킴(한양대 교수), 베이스 전승현(서울대 교수), 피콜로 김원미, 트럼펫 유병엽(경희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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